주간동아 456

2004.10.21

테러와 이슬람이 마치... 外

  • 입력2004-10-13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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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와 이슬람이 마치 같은 개념인 것처럼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10월10일 서울 한남동 이슬람사원의 한 외국인 신도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한국 테러 지시 소식이 알려진 뒤 이슬람 신도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시선이 곱지 않아졌다며.

    국정홍보처는 대통령 기쁨조다.

    10월7일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



    문광위 국감에서 홍보처가 정부 광고 자문위원이 속해 있는 광고물 제작업체를 의도적으로 밀어준다며.

    작년에는 초청도 안 했는데 왔어요!

    10월9일 배우 나카타니 미키

    부산이 첫 방문이냐고 묻자 올해와 달리 지난해에는 초청받지도 않았지만 ‘역도산’ 송해성 감독을 만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며.

    이제 와서 왜 길을 막고, 침을 뱉고, 범칙금을 먹이느냐? 이거야말로 해외토픽이나 개그콘서트 대본감이다.

    10월7일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

    한나라당이 수도 이전과 관련해 16대 국회에서는 아무 말 않고 있다가 이제 와서 발목을 잡고 있다며.

    나는 아직 미숙하다.

    10월8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일본 야구선수 이치로

    84년 만에 한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안타 기록을 갈아치운 공로로 일본 정부에서 두 차례나 ‘국민영예상’을 주겠다고 제의하자 이를 사양하며.

    누워서 떡먹기 식 관리다.

    10월8일 국회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투자하며 안전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고 있지만, 이는 국민경제 전체적으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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