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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함께 | 400호

지방 귀족·권력기관원 공생 근절해야

지방 귀족·권력기관원 공생 근절해야

지방 귀족·권력기관원 공생 근절해야
지방 귀족·권력기관원 공생 근절해야

지방 귀족들의 실태를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재력을 발판으로 권력기관 관계자들의 편의를 봐주고 보호막을 얻는 지방 귀족들은 전국 어디에나 존재하고 그로 인한 폐해 또한 클 것이다. 이런 폐해를 없애려면 무엇보다 권력기관 근무자들 스스로의 자정 노력과 이들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지역 유지들과 어울리다 보면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공정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인간적인 감정이 개입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이원호씨 사건을 계기로 이 같은 폐단이 사라지기를 바란다. 검찰과 지역 유지의 유착이 사실무근이라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지방에서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이명호/ 대전시 동구 가양2동

울릉도공항 안보와 관광에 효과 클 것

울릉도공항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다. 만약 울릉도에 공항이 생긴다면 울릉도와 독도는 더 이상 ‘머나먼 섬’이 아니다. 울릉도공항 건설이 가져올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제쳐놓더라도 이 공항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국토와 역사에서 갖는 상징적 의미를 더욱 깊게 하는 존재가 될 것이다. 아직도 수시로 일본인들의 ‘다케시마’ 망언이 터져 나오고, 우리의 동해가 외국 지도에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 울릉도공항은 이런 일이 다시 없게 할 것이다. 기사에서 밝힌 대로 국가 안보전략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하니 울릉도공항은 잘만 활용하면 여러모로 요긴한 시설이 되리라 생각한다.



김정우/ 경남 창원시 사림동

지중해 오염 남의 일 아니다

‘지중해가 썩어간다’를 읽었다.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하던 지중해가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양이다. 잦은 폐수 유입으로 자정능력을 상실했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이런 기사가 이제는 더 이상 남의 일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적조현상 등으로 바다가 점점 황폐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환경에 신경 쓸 여력이 있느냐고 반문하기에 앞서 자연을 아끼는 마음부터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상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생수 한 병에 1만5000원 기가 막혀!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 먹는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 만큼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은 클 수밖에 없다. 올여름 먹는 물 전쟁이 다시 벌어졌다. 그동안 깨끗한 물이 지배하고 있던 정수기 시장에 건강한 물을 내세우는 알칼리수가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서울시민 중 2%만 수돗물을 그냥 마신다고 한다. 대부분은 정수기를 이용하거나 생수를 사 마시고 있는 셈이다. 정수기 전쟁이 확전될 조짐이 보인다고 한다. 먹는 물로 인한 정수기 전쟁은 어쩔 수 없다고 치자. 하지만 일본산 생수 한 병에 1만5000원이라니 어이가 없다.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을 보유한 물이라도 물은 물일 뿐이다. 생수가 기름보다 비싼 세상에 살고 있는 요즘 깊은 산 속 옹달샘 물이 너무 그립다.

김철호/ 서울시 용산구 이촌1동



주간동아 401호 (p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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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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