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을 할 때는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보통 하루에 6~8km를 30분 정도에 가볍게 걷거나 달리는 정도면 200cal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매일 이 정도의 운동을 한다면 발기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 논문에서는 또한 중년 이후 남성의 허리둘레가 굵을수록 발기부전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어떻게 하면 남성의 노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까? 미국 노인병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인이 왕성한 성생활을 하는 데는 직업, 교육수준, 생활지역, 식생활, 결혼생활의 만족도, 상대의 매력 정도와 함께 초·재혼에 관계 없이 청·장년기에 얼마나 적극적인 성생활을 했는지와 현재 얼마나 정력적으로 성생활을 하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60대 남성이 3개월 이상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성기능장애(발기부전, 조루, 배뇨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결론적으로 중년기에 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성 건강 관리법은 규칙적인 운동과 성행위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