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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공공서비스 賞’ 조달청 첫 수상

  • 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UN 공공서비스 賞’ 조달청 첫 수상

‘UN 공공서비스 賞’ 조달청 첫 수상

조달청 전자입찰 시스템 개통식.

조달청(청장 김경섭)이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 가운데 공공서비스 혁신에 가장 앞장선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6월23일 공공서비스의 날에 유엔 PSA(UN Public Service Award)를 받게 됐다. 국내 공공기관이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저평가됐던 한국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엔이 2000년 7월27일 제정한 PSA는 공공서비스의 역할, 전문성,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증진하는 데 공헌한 행정기관을 뽑아 2년마다 표창하는 상. 조달청은 유엔 PSA 제정 후 첫 수상자가 됐다. 조달청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2002년 9월 국가 종합전자조달 시스템(G2B)을 구축하는 등 투명하고 신속한 전자조달체제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온 덕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달청은 IT 정보 기술을 조달과정에 접목해 전자조달체제를 구축했고, 조달정보를 실시간 공개해 NGO(비정부기구)와 외부 전문가를 의사결정 과정에 광범위하게 참여시키는 등 조달제도의 절차와 관행을 개선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행정개혁시민연합,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국내 NGO들이 유엔에 대한민국 조달청의 PSA 수상을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국가 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은 이미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조달청은 1월28일 세계은행이 ‘전자정부-투명성과 반부패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개최한 국제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하는 등 각종 국제 세미나에 초청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의 국가 종합전자조달 시스템과 IT업계의 기술이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간동아 390호 (p9~9)

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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