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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함께 | 354호

신의주가 남북 경제교류의 場 되기를 外

신의주가 남북 경제교류의 場 되기를 外

신의주가 남북 경제교류의 場 되기를 外
신의주가 남북 경제교류의 場 되기를

커버스토리 ‘김정일 깜짝쇼’를 읽었다. 신의주 경제특구와 양빈의 장관 임명은 우리에게도 의외의 소식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신의주 개방으로 인한 기대감보다는 ‘잘 될까’ 하는 걱정과 의문이 앞섰고, 그런 우려는 중국이 양빈 장관을 체포함으로써 현실로 나타났다. 북한이 갑작스럽게 일을 추진하다 보니 중국과의 협의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소홀히 했던 것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불안한 출발이지만 어쨌든 북한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신의주 경제특구가 북한 개방의 본격적인 전초기지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신의주를 통해 남북한이 경제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종명/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충청민심 잡기보다는 정책대결을



‘대권주자 빅3의 충청도 짝사랑’을 읽었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 충청도의 성향인 만큼 충청 민심의 향배 또한 좀처럼 예측할 수 없다. 박빙의 지지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선주자들에게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지역이다. 거기에다 JP와 자민련은 힘이 빠져 있으니 노력만 한다면 민심 잡기에 자신을 가질 만도 하다. 그러나 대권주자들이 노골적인 충청도 짝사랑에 기울이는 노력만큼 정책 입안에 최선을 다하는 선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도가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임성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남북교류 활발… 통일 꿈이 자란다

지난 추석 한가위를 전후해 있었던 남북 문화예술 교류와 이산가족 상봉은 남북관계에 큰 물꼬를 텄다. TV를 통해 남북 모두로 생중계된 KBS교향악단과 북한 조선인민교향악단의 합동 음악 연주회는 남과 북이 한민족 공동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었다. 정말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다.

남북교류는 그뿐이 아니었다. 북한의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참가는 우리 한민족의 하나 된 힘과 역량을 36억 아시아인들에게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모처럼의 물꼬를 튼 남북문화체육교류가 평화통일의 그날을 앞당기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효민/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2동

태극기까지 사용 제한해서야

우리 땅에서 벌어지는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태극기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개·폐회식에서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내걸고 선수단이 입장하는 모습은 씁쓸하기 짝이 없었다. 태극기는 국기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된 조선 고종 때가 효시로서 남북분단 상황과는 무관한 우리 민족과 국가의 상징이다. 차제에 남북을 상징하는 국기는 한반도기가 아닌 태극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했으면 한다.

유재범/ 대전시 중구 문화1동

신의주가 남북 경제교류의 場 되기를 外
▶ 김이환 / 충북 청원군 옥산면



주간동아 355호 (p1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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