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16

2002.01.03

“의원들을 전부 ‘졸’로 보고 아무런 소신도…” 外

  • 입력2004-11-02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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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원들을 전부 ‘졸’로 보고 아무런 소신도 갖지 말라는 것이냐.

    -12월21일 이부영 한나라당 부총재

    당 지도부가 ‘건강보험 재정분리’ 법안에 반대하고 있는 김홍신 의원을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제외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이회창 총재가 벌써 제왕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 영하의 엄동설한에 누가 물타기를 하겠나.

    -12월21일 장전형 민주당 부대변인



    윤태식씨 사건은 여권의 ‘물타기 전략’이라는 한나라당 주장에.

    ■ 한강은 바다로 흘러가야 운명이 끝난다. 게이트 사건 수사도 권력 핵심 실세에게 향해질 때 끝날 수 있다.

    -12월17일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총무

    각종 게이트 의혹 배후에는 최고 권력 실세가 도사리고 있다며.

    ■ 나는 비즈니스맨 출신으로 무모한 게임은 하지 않는다.

    -12월19일 김혁규 경남도지사

    ‘대선에 출마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정치권에 그럴 만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며.

    ■ 쾨쾨한 돈 냄새가 진동하는 바람에 머리가 아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박정훈 전 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재옥씨

    13년 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보낸 돈 상자들을 건너편 아파트에 살던 김홍일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 기밀비를 사용할 수 있는 자리에 가더니 사람이 확 변했다.

    -다나카 마키고 일본 외상

    최근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취임 후 외무성 개혁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 등을 꼬집으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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