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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 경의선 복원공사 … 연기된 ‘평화의 꿈’

  • < 사진·김성남 기자 photo7@donga.com>< 글·허만섭 기자 mshue@donga.com >

중단된 경의선 복원공사 … 연기된 ‘평화의 꿈’

중단된 경의선 복원공사 … 연기된 ‘평화의 꿈’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 될 감동적 스케줄이 무기한 연기되고 말았다. 북한은 경의선 복원을 위해 개성시에 설치한 군부대 막사와 덤프트럭,

군병력 대부분을 철수시켰다. 판문점 ‘자유의 다리’ 북단에서 시작한 남측의 철로(폭 40m)-도로(폭 52m) 공사는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앞에서 멈췄다. 경의선 복원공사의 핵심인 비무장지대 지뢰제거 작업은 손도 못 대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 완공은 불가능해졌다. 북측의 공사 중단 의도는 알려지지 않은 채 구구한 억측만 무성하다.

영국 런던의 국제전략연구소는 지난 5월16일 보고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라 평가했다.

한국 내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북-미 관계의 경색으로 인한 일시적 철수”라는 낙관론을 폈다.



지난해 6·15 남북정상회담의 가장 큰 수확으로 평가된 경의선 복원공사.

이 사업의 갑작스런 중단은 한반도 미래가 아직 예측 불가능한 불안정한 상태임을 알려주는 것인가.

▲남한측 군인들이 경의선 복원을 위한 노반공사를 벌이고 있다.

중단된 경의선 복원공사 … 연기된 ‘평화의 꿈’
◀ 멀리서 바라본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부근. 남쪽에서 진행한 경의선 복원공사가 남방한계선 앞에서 멈춰섰다.



주간동아 2001.05.31 286호 (p8~9)

< 사진·김성남 기자 photo7@donga.com>< 글·허만섭 기자 mshue@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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