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5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서 문뜩 드는 의문 하나. 그렇다면 국민 2명 중 1명은 이 드라마를 시청한다고 봐도 될까.
‘주간동아’가 온라인 리서치기업 ‘마크로밀 코리아’에 의뢰해 9월 6~7일 이틀간 전국 5대 도시 2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렇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공중파 본방송으로 TV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기 때문(신뢰구간 95%, 표본오차 ±4.4%).
TV 드라마 시청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6%는 ‘공중파 본방송을 통해’라고 답했다. 하지만 23.2%는 ‘케이블TV를 통해’, 11.0%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나 다운로드를 통해’, 8.6%는 ‘주말에 공중파 재방송을 통해’, 8.0%는 ‘IPTV를 통해’라고 답해, 기타 응답까지 합하면 공중파 본방송이 아닌 방법으로 TV를 보는 비중이 51.4%로 더 컸다.
특히 ‘케이블TV를 통해’라고 답한 50대(35.6%)가 다른 세대(20대 16.9%, 30대 19.6%, 40대 23.5%)보다 훨씬 많다는 점도 흥미롭다. 물론 설문조사가 드라마에 한정됐다는 한계가 있지만 케이블TV의 주요 시청자는 20, 30대 청년층보다는 40, 50대 중장년층임을 유추할 있다. 이는 “케이블TV는 젊은이가 더 좋아한다”는 일반적 인식과도 다르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 드라마를 보든 우리나라 국민이 드라마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변치 않을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TV 장르를 묻는 질문에 ‘드라마’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43.3%로 가장 높았고 ‘연예, 오락’(34.4%)과 ‘시사·교양’(19.2%)이 뒤를 이었다. 이는 연령대나 지역별로도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20대는 ‘연예, 오락’(48.4%)이 ‘드라마’(41.1%)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리서치기업 ‘마크로밀 코리아’(대표 주영욱, www.macromill.co.kr)는 일본 온라인 리서치업계 1위인 마크로밀의 한국법인으로,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간동아’가 온라인 리서치기업 ‘마크로밀 코리아’에 의뢰해 9월 6~7일 이틀간 전국 5대 도시 2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렇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공중파 본방송으로 TV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기 때문(신뢰구간 95%, 표본오차 ±4.4%).
TV 드라마 시청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6%는 ‘공중파 본방송을 통해’라고 답했다. 하지만 23.2%는 ‘케이블TV를 통해’, 11.0%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나 다운로드를 통해’, 8.6%는 ‘주말에 공중파 재방송을 통해’, 8.0%는 ‘IPTV를 통해’라고 답해, 기타 응답까지 합하면 공중파 본방송이 아닌 방법으로 TV를 보는 비중이 51.4%로 더 컸다.
특히 ‘케이블TV를 통해’라고 답한 50대(35.6%)가 다른 세대(20대 16.9%, 30대 19.6%, 40대 23.5%)보다 훨씬 많다는 점도 흥미롭다. 물론 설문조사가 드라마에 한정됐다는 한계가 있지만 케이블TV의 주요 시청자는 20, 30대 청년층보다는 40, 50대 중장년층임을 유추할 있다. 이는 “케이블TV는 젊은이가 더 좋아한다”는 일반적 인식과도 다르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 드라마를 보든 우리나라 국민이 드라마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변치 않을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TV 장르를 묻는 질문에 ‘드라마’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43.3%로 가장 높았고 ‘연예, 오락’(34.4%)과 ‘시사·교양’(19.2%)이 뒤를 이었다. 이는 연령대나 지역별로도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20대는 ‘연예, 오락’(48.4%)이 ‘드라마’(41.1%)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리서치기업 ‘마크로밀 코리아’(대표 주영욱, www.macromill.co.kr)는 일본 온라인 리서치업계 1위인 마크로밀의 한국법인으로,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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