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군 vs 청군
21세기 양 강국인 미국과 중국 간 패권 쟁탈전의 양상을 추적하고 있다. 제목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군사훈련시 자국을 홍군, 가상적국을 청군으로 명명한 데서 따왔다.
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한국은 미국과 중국 어느 한쪽도 단절하지 않는 ‘양다리 걸치기’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장훈 지음/ 삼인 펴냄/ 394쪽/ 1만3000원
희망을 심는 사람들
“노동자들이 몸에 좋은 맛난 거 묵고 좋은 거 봄시로 다 함께 재미나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런 세상을 바라며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12명의 삶과 희망을 그리고 있다.
정지아 지음/ 필맥 펴냄/ 312쪽/ 9000원
역사의 풍경
현대 냉전사의 권위자가 쓴 역사학 입문서. ‘역사가는 과거를 어떻게 그리는가’라는 주제가 말해주듯 역사에 대한 역사가의 접근방식을 다루고 있다.
‘객관성이란 불가능하며, 하나의 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역사관을 비판하고 있다.
존 루이스 개디스 지음/ 강규형 옮김/ 에코리브르 펴냄/ 276쪽/ 1만3500원
지력혁명
IQ EQ 등만으로 한 사람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 저자는 사람을 잘 사귀고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이나 운동을 잘하는 것, 자기 자신을 차분하게 반성할 줄 아는 것도 뛰어난 능력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다중지능이론을 통해 우리 안의 진정한 능력을 끄집어내는 방법을 담았다.
문용린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288쪽/ 1만1000원
누가 걸어간다
시원과 삶의 비밀에 대해 집요하게 탐색해온 소설가의 네 번째 창작집. 자아를 상실한 한 여인의 이야기 ‘흑백 텔레비전 꺼짐’, 갈대밭이 펼쳐진 임진강변의 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이혼남, 탈영병 등 한계에 봉착한 이들의 생활을 다룬 표제작 등 6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다.
윤대녕 지음/ 문학동네 펴냄/ 328쪽/ 8800원
역사가 새겨진 나무 이야기
무령왕릉 관재와 팔만대장경판, 최근 출토된 나무화석에 이르기까지 선조들의 역사를 읽고 문화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나무 문화재 이야기. 덧붙여 두 나무가 합해져 한 나무가 된 ‘연리지(連理枝)’, 굴피나무 없는 굴피집 등 나무의 특성에 대한 탐색도 흥미롭다.
박상진 지음/ 김영사 펴냄/ 265쪽/ 1만3900원
21세기 양 강국인 미국과 중국 간 패권 쟁탈전의 양상을 추적하고 있다. 제목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군사훈련시 자국을 홍군, 가상적국을 청군으로 명명한 데서 따왔다.
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한국은 미국과 중국 어느 한쪽도 단절하지 않는 ‘양다리 걸치기’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장훈 지음/ 삼인 펴냄/ 394쪽/ 1만3000원
희망을 심는 사람들
“노동자들이 몸에 좋은 맛난 거 묵고 좋은 거 봄시로 다 함께 재미나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런 세상을 바라며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12명의 삶과 희망을 그리고 있다.
정지아 지음/ 필맥 펴냄/ 312쪽/ 9000원
역사의 풍경
현대 냉전사의 권위자가 쓴 역사학 입문서. ‘역사가는 과거를 어떻게 그리는가’라는 주제가 말해주듯 역사에 대한 역사가의 접근방식을 다루고 있다.
‘객관성이란 불가능하며, 하나의 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역사관을 비판하고 있다.
존 루이스 개디스 지음/ 강규형 옮김/ 에코리브르 펴냄/ 276쪽/ 1만3500원
지력혁명
IQ EQ 등만으로 한 사람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 저자는 사람을 잘 사귀고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이나 운동을 잘하는 것, 자기 자신을 차분하게 반성할 줄 아는 것도 뛰어난 능력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다중지능이론을 통해 우리 안의 진정한 능력을 끄집어내는 방법을 담았다.
문용린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288쪽/ 1만1000원
누가 걸어간다
시원과 삶의 비밀에 대해 집요하게 탐색해온 소설가의 네 번째 창작집. 자아를 상실한 한 여인의 이야기 ‘흑백 텔레비전 꺼짐’, 갈대밭이 펼쳐진 임진강변의 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이혼남, 탈영병 등 한계에 봉착한 이들의 생활을 다룬 표제작 등 6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다.
윤대녕 지음/ 문학동네 펴냄/ 328쪽/ 8800원
역사가 새겨진 나무 이야기
무령왕릉 관재와 팔만대장경판, 최근 출토된 나무화석에 이르기까지 선조들의 역사를 읽고 문화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나무 문화재 이야기. 덧붙여 두 나무가 합해져 한 나무가 된 ‘연리지(連理枝)’, 굴피나무 없는 굴피집 등 나무의 특성에 대한 탐색도 흥미롭다.
박상진 지음/ 김영사 펴냄/ 265쪽/ 1만3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