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국내뿐 아니라 LA, 사이판, 필라델피아의 동포들로부터 중국 진출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조선족의 도움을 받으면 중국어 한마디 못해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만만해 보이지만 바로 그게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의 문제는 조선족을 너무 믿거나, 너무 무시하거나 둘 중 하나고 그 다음이 여자 문제죠.”
11년 간의 기자생활을 정리하고 1995년 사업을 하겠다며 중국에 진출했다가 그의 말대로 ‘철저하게’ 망했지만 21세기는 중국의 시대이며 남북통일 이후에도 한국의 살 길은 중국에 있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두 아들을 중국 대학에 진학시켰다. “중국에서 한탕 할 생각만 하지 말고 중국어와 그들의 삶의 방식을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열심히 수업료를 냈으니 이제 벌어들일 때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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