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497

..

[오늘의 급등주] 한국화장품, 올가을 시진핑 주석 방한 기대감에 주가 급등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수혜 기대… 화장품 관련주 일제히 강세

  • reporterImage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입력2025-07-14 10:59:51

  •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화장품 기업 로고. 한국화장품 제공

    한국화장품 기업 로고. 한국화장품 제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에 화장품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중 관계 개선으로 화장품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14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한국화장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80원(23.90%)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만17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를 경신했다. 한국화장품은 지난해 매출 928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리아나(17.49%), 에이피알(6.31%), 토니모리(5.99%), 달바글로벌(3.70%), 콜마홀딩스(3.56%), 코스메카코리아(3.27%), 아모레퍼시픽(3.31%), LG생활건강(2.88%), 마녀공장(2.49%)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은 7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날 가진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 내용을 밝히며 “시 주석이 10월 APEC 정상회의에 올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전한 바 있다. 시진핑 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면 11년 만의 한국 방문이다.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한경 기자

    이한경 기자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급등주] “기업가치 매우 저평가” 삼성에피스홀딩스 강세

    [영상] “하락장에 잠 못 자는 투자자라면 ‘자산배분’ 투자가 정답”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