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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무꾼의 밀어 들리나요?

/숲/이/말/을/걸/다/

선녀와 나무꾼의 밀어 들리나요?

선녀와 나무꾼의 밀어 들리나요?
경남 고성군 영오면 선유산 기슭에 잘생긴 청년 나무꾼 ‘강수’가 있었다. 청년의 아름다움에 반한 선녀는 하늘나라의 계율을 어기고 땅에 내려왔다. 시녀들에게 주변을 감시하게 하고, 선녀는 수천 년 된 정자나무 아래에서 강수와 정열을 불태웠다. 전설 속 나무는 흔적조차 없지만, 강수가 살던 산 아래 마을 들녘 한가운데 정자나무 한 그루가 자라났다. 나무 그늘에 들어 선녀와 나무꾼의 사랑을 그려보자니 여름은 뜨겁지만 상큼하게 흘러간다.

★ 숲과 길 ★

이름 느티나무

위치 경남 고성군 영오면 양산리 들녘



주간동아 2010.08.23 751호 (p72~73)

  • 고규홍 www.sols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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