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70

2009.01.20

로마처럼 경영하라 외

  • 입력2009-01-13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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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처럼 경영하라 외
    ● 로마처럼 경영하라

    로마는 인류 최초의 글로벌 기업이다. 주변국들과 끊임없는 교류와 통합으로 제국을 일궜다. 로마는 탁월한 리더십, 합리적 시스템, 건전한 문화라는 성공 조직의 공통점을 완벽하게 지녔다. 로마 생존전략을 배운다. 스탠리 빙 지음/ 김중근 옮김/ 청림출판 펴냄/ 299쪽/ 1만4800원

    ● 어루만지다

    구애의 기술 중 하나는 말솜씨다. 참이든, 거짓이든 그럴싸해 보이는 말에 사람들은 홀린다. 말주변은 사랑의 무기다. 역사 이래 시의 절반은 사랑노래였다. 입술, 감추다, 미끈하다 등 사랑의 원초적 감정을 담은 우리말을 탐구한다. 고종석 지음/ 마음산책 펴냄/ 272쪽/ 1만4000원

    ● 디드로 딜레마



    디드로 딜레마는 소비가 또 다른 소비를 부르는, 욕망이 또 다른 욕망을 낳는 이율배반적인 상황을 말한다. 현대인은 늘 허기를 느낀다. 최고의 삶을 만들기 위한 시간과 돈, 행복의 황금분할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앨리슨 헤인스 지음/ 정나리아 옮김/ 용오름 펴냄/ 427쪽/ 1만3000원

    ● 왕처럼 화내라

    고용불안으로 분노를 가진 사람들이 늘어났다. 분노를 마구 폭발하는 폭군, 꾹 누르고 사는 물러난 왕,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대왕 등 분노를 세 가지로 나눈 저자는 긍정적으로 화내는 ‘분노 대왕’ 실천법을 알려준다. 크리스토프 부르거 지음/ 안성철 옮김/ 미래인 펴냄/ 328쪽/ 1만2800원

    ● 이콘과 아방가르드

    이콘을 중세시대 문맹자를 위해 그림으로 표현한 성서 이야기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콘의 역사는 종교의 울타리를 뛰어넘는다. 정교회 흔적이 깊이 새겨진 러시아 이콘으로 문명을 읽는다. 이덕형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 672쪽/ 3만9000원

    ● 새로운 부의 탄생

    미국 일극체제가 무너지면서 세계는 다극체제로 변하고 있다. 지금의 불황은 개혁의 과도기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 저자는 지금의 혼돈이 100년 만의 절호의 기회라고 말한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지음/ 손민중 옮김/ 한국경제신문 펴냄/ 380쪽/ 1만8000원

    로마처럼 경영하라 외
    ● 돈 카를로스

    스페인 전제군주인 필립 2세는 자신의 아들 돈 카를로스 왕자의 약혼녀인 프랑스 공주 엘리자베스를 강제로 두 번째 왕비로 삼는다. 카를로스는 연모하던 여인을 어머니라 부르며 번민에 싸인다. 프리드리히 폰 실러 지음/ 장상용 옮김/ 문학과지성사 펴냄/ 456쪽/ 1만1400원

    ● 대한민국은 도덕적인가

    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의 해법은 무엇일까. 사회학자들은 도덕적 원칙이 해답이라 말한다. 인간의 근본인 정신적 인프라를 다시 세우는 일이 시급하고, 그 인프라는 도덕과 윤리에 대한 재성찰에서 나온다. 도덕성이 한국의 경쟁력이다. 김광기 외 지음/ 동아시아 펴냄/ 296쪽/ 1만4000원

    ● 수도원의 비망록

    ‘눈먼 자들의 도시’로 잘 알려진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포르투갈 왕 주앙 5세는 오늘 밤 왕비의 침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에 온 마리아 아나 왕비는 아이가 없어 시름만 쌓여간다. 주제 사라마구 지음/ 최인자 외 옮김/ 해냄 펴냄/ 624쪽/ 1만4800원

    ● 프렌드십 경영

    기업들이 경제위기를 맞아 성장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지금은 성과 지상주의보다 ‘따뜻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하는 프렌드십 경영이 대세다. 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서로 믿고 따르는 기업이 성장한다. 강진구·김현기 지음/ 토네이도 펴냄/ 288쪽/ 1만5000원

    ● 언씽커블

    재난이 발생하면 많은 사람들은 우왕좌왕한다. 또 소지품을 챙기거나 머뭇거린다. 하지만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몇 분이 생사를 좌우한다. 재난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만다 리플리 지음/ 조윤정 옮김/ 다른세상 펴냄/ 360쪽/ 1만5000원

    ● 오바마처럼 말하라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오바마는 미국인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20분짜리 짧은 기조연설이었지만 자신의 주장을 잘 전달했다. 오바마 연설에는 비전과 설득, 동기를 유발하는 힘이 있다. 셸린 지음/ 조원숙 옮김/ 지코사이언스 펴냄/ 320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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