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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편중인사 해도 너무해 外

호남 편중인사 해도 너무해 外

호남 편중인사 해도 너무해 外
▶호남 편중인사 해도 너무해

김대중 대통령이 신승남씨를 검찰총장에 임명하면서 국가정보원 등 이른바 7대 사정기관장 모두를 호남출신으로 채웠다는 기사를 읽었다. 국민의 정부마저 영남 편중인사로 숱한 구설수에 오른 지난 정권의 전철을 밟는 셈이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이 지금의 상황에 너무나 잘 맞는다. 대통령의 입장에서야 충성을 다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쓰고 싶은 게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국가 대사의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리에 출신지를 따져 앉혀서야 되겠는가.

고향 사람 챙기는 것도 좋지만 국가의 미래와 민족의 장래를 생각한다면 최소한의 지역 안배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박종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 민심의 쓴소리에 귀 기울여라



‘아직도 민심을 모른다’를 읽었다. 역대 대통령의 집권 초기 상황을 보면 민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욕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집권 중반을 넘기면서 측근들의 소리에만 치중해 국민의 소리에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다. 최근 패착을 거듭한 장관 인사도 측근의 말만 믿다 생긴 실수가 아닌지 되짚어볼 문제다.

김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측근의 말보다 국민의 쓴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하며 성공적인 개혁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다.

김판개/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 엔지니어 엑소더스 대책 세워라

반도체 산업의 핵심을 담당하는 엔지니어의 엑소더스 행렬 기사를 읽었다. 몇 년 전부터 불어닥친 청·장년 이민 열풍의 한 단면이겠거니 하는 생각을 넘어, 이대로 가다간 우리 나라 젊은 기술자들이 모두 해외로 빠져 나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생긴다.

반도체 엔지니어의 이민 이유를 들어보면 돈 문제만은 아닌 듯하다. 자유로운 근무환경과 기술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찾아 가는 것이다. 그것도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이젠 동남아, 북유럽까지 줄줄이 보따리를 싸는 형국이다. 이제라도 엔지니어가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우수한 인력은 21세기의 국가경쟁력이다.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낙오할 수밖에 없다.

원동연/ 대전시 동구 가양1동

▶ 녹즙 제대로 알고 먹자

녹즙의 허와 실을 다룬 건강 기사를 읽고 녹즙이 무조건 건강에 이롭다는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 았다.

녹즙은 건강한 피를 만들고 체세포 기능을 강화하여 질병에 대한 자생력을 길러주는 등 건강 증진에 큰 효능이 있다. 하지만 만성 간 질환자나 신부전증 환자에게는 녹즙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고, 소음인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등 자신의 체질에 따라 섭취 식품이 달라야 한다는 걸 알았다. 몸에 좋다면 무턱대고 섭취하는 보신제일주의의 식습관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내용의 기사였다.

이인숙/ 경남 사천시 송포동



주간동아 2001.06.14 288호 (p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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