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살 때 불교에 입문한 도붐툴쿠가 달라이 라마를 따라 인도로 망명한 것은 지난 1959년 중국의 티베트 점령 당시. 이후 인도의 고등티베트학연구소에서 학문을 닦은 그는 77년부터 달라이 라마의 비서로 5년간 일하며 세계를 순방했다. 현재는 ‘보편적 책임성을 위한 재단’(foundation for Universal Responsibility)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문화간·종교간 대화, 환경에 대한 종교의 책임 등을 역설하며,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보편적 책임을 위한 재단’은 96년 달라이 라마가 받은 노벨평화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