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유치원생들이 3월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유치원생들이 즐거운 봄소풍을 가는 대신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았습니다.
친한 친구와 장난도 멈추고, 고사리 같은 두 손 모아 엄숙한 표정으로 46용사를 추모합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이지만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영해 수호 정신만은 잘 압니다.
46기 묘비에 새겨진 ‘2010년 서해 NLL 사수작전 수행’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해에서 전사’ 글귀를 가슴속에 새기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