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수신카드와 연결케이블

TV에서 나오는 소리를 컴퓨터로 듣기 위해서는 TV수신카드의 스피커 출력 단자를 사운드카드의 Line In 단자에 연결해야 한다. 스피커와 연결하면 윈도에서 소리를 조절할 수 없고 스피커에 있는 볼륨 조절 버튼으로 직접 음량을 조절해야 한다.
TV수신카드를 이용하면 한꺼번에 여러 채널을 보거나 동영상을 캡처하고 편집하는 등 일반 TV로는 할 수 없는 기능을 갖는다. 리모컨으로 일반 TV처럼 컴퓨터를 조정할 수도 있다. TV 화면에서 원하는 부분만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카드도 있다. 방영중인 TV 화면을 윈도 바탕화면으로 쓸 수 있는 TV수신카드도 있는데 이 카드를 이용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하면서 TV를 보거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TV수신카드는 공중파 수신능력이 일반 TV보다 약하기 때문에 유선방송(중계 유선망)을 연결하지 않으면 선명한 화면을 기대하기 어렵다.
비디오 영상입력단자

비디오 카드
컴퓨터에 TV 기능을 부여하는 것과 반대로 텔레비전을 모니터로 쓸 수도 있다. 텔레비전이 70만~80만 원에 이르는 20인치 컴퓨터용 모니터를 훌륭히 대체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비디오카드다. 요즘 나오는 비디오카드에는 ‘TV OUT’이라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 있다. 이 기능을 지원하는 비디오카드를 이용하면 TV가 모니터로 활용된다. 그러나 TV는 모니터보다 해상도가 낮고 화면 왜곡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 모니터를 이용해도 설정을 조금만 바꿔주면 시력저하 방지에 효과가 있다. 해상도와 수직 주파수 등을 알맞게 설정하면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먼저 해상도를 높이면 큰 화면을 한 번에 볼 수 있지만, 너무 높이면 화면 크기가 작아져 작은 이미지는 제대로 확인하기 힘들다. 적당한 해상도를 찾았다면 모니터의 수직 주파수를 조정해 화면의 깜박거림을 줄여 눈의 피로를 던다. 수직 주파수는 높을수록 눈이 덜 피로해진다. 따라서 모니터가 지원하는 최대해상도와 수직 주파수를 확인한 뒤 수직 주파수를 높게 설정해 준다. 해상도와 수직 주파수는 바탕화면의 등록정보에서 설정할 수 있다.
RF케이블
PC와 오디오 스피커를 연결하면 전문가용 못지않은 오디오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MP3나 오디오 CD 음악을 오디오 시스템의 음량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돌비 사운드 등 입체음향을 내도록 꾸밀 수 있어 PC로 영화를 볼 때도 유용하다. PC에 오디오를 연결하려면 RF케이블이 필요하다. RF케이블 가운데 한 가닥으로 된 출력 잭을 PC 뒤에 있는 사운드카드의 출력단자에 꽂는다. 또 오디오의 ‘INPUT’이나 ‘LINEIN’또는 ‘입력’이라고 써 있는 두 개의 입력단자에 잭을 꽂으면 된다.
오디오와 PC를 RF케이블로 연결해 놓는다고 MP3 음악이 바로 오디오 스피커로 흘러나오지는 않는다. 오디오를 [AUX] 설정 상태로 바꿔야 한다. [AUX]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오디오의 스피커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외장형 하드디스크
컴퓨터 한 대를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도록 한 개념이다. 컴퓨터 외부에서 컴퓨터와 연결해 쓰는 소형의 하드디스크로 데이터 저장, 이동, 구동에 용이하다. 저장용량이 극대화된 ‘플로피디스크’라고 보면 된다. 10GB에서 40GB까지 저장할 수 있다. CD의 저장용량이 640~800MB인 점에 비해 엄청난 용량이다. ‘QUTIE!’라는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경우 무게 155g, 두께 1.28cm로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다.
다이얼폰

내추럴 키보드

트랙볼 마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