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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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최윤정 / 하한가 민주노동당

  • 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입력2004-08-27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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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정

    38살 만학 뇌성마비 대학원생, 어머니와 함께 영광의 졸업식. 20일 대구한의대 200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장. 딸 최윤정씨는 ‘장한 학생상’, 어머니 김춘선씨는 ‘장한 어머니상’ 수상. 최씨는 4.50 만점에 4.44점 우수한 성적, 어머니는 딸 수업 안 빠지게 날마다 통학 뒷바라지해. “장애아, 비장애아 함께 교육받는 시설 만들고파.” 이제 박사학위 도전하는 최씨, 귀한 꿈 꼭 이루시길.

    상한가 최윤정 / 하한가 민주노동당
    ▼ 민주노동당

    ‘민노당, 너마저…!’

    민주노동당, 소속 시의원 뇌물 수수 혐의에 대국민 사과성명. 21일 창원 중부경찰서, 시의회 의장단 선거 관련 창원시의회 민노당 소속 정동화(58) 의원 긴급 체포. 의장 출마 의원들에게서 총 1300만원 받은 혐의. 당사자 부인하나 증거 충분하다고. 창원은 민노당 지지 가장 확고한 지역. “당원 힘들게 지켜온 노동자, 서민 열망 무너져 충격.” “죄송하다” 사과만 말고 도덕성 재무장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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