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지난해 상장 후 58만 원을 기록한 크래프톤 주가가 25만7500원까지 떨어지면서 우리사주(주당 공모가 49만8000원)를 받은 직원들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중. 우리사주는 1년 의무보호예수 기간이 있어 8월까지 매도도 할 수 없는 상황. 이에 장병규 의장이 구성원 달래기에 나섰으나 구체적 대책은 제시 못 해.
★ ‘직장 내 괴롭힘’ 사망 4년 만에 사과,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
2018년 발생한 전북 군산공장 직원 사망과 관련된 논란이 재확산하자 사과문 발표. 당시 입사 6년 차였던 피해 직원은 직장에서 성추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사망했지만 회사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2명에게 2~3개월 정직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쳐.
★ 또 임원 ‘먹튀’? 박수근 엔비티 대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 주가가 하한가까지 추락. 2012년 박수근 대표와 함께 회사 창업한 2인이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한 게 주원인. 2월 3일 엔비티 종가는 고점(3만6600원) 절반 수준인 1만7900원 기록.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매출 117조6106억 원, 영업이익 6조6789억 원. 현대차가 받아든 지난해 성적표.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치, 영업이익은 7년 만에 최대치. 현대차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됐다는 분석.
★ 영업이익 전년 대비 83.5%↑,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매출 1조5680억 원, 영업이익 5373억 원 기록. 매출은 전년 대비 34.6%,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5% 이상 증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주 69건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빅파마 3곳과 총 5개 제품 계약 체결.
★ 멤버십 회원 1000만 명 돌파,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
CJ올리브영이 1월 25일 자체 멤버십 회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공개. CJ올리브영 측은 “국내 2030세대 인구 2명 중 1명이 회원”이라고 자평.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몸값 3조 원 상당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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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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