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보스턴다이내믹스에 공급하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현대모비스 제공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제품 생산 계획 구체화에 따라 실적 가시성이 확대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며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58만 원에서 87만 원으로 상향했다.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근육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원가의 약 40~45%를 차지한다. 현대모비스는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그룹사에 액추에이터를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올해 안에 파일럿 라인을 가동하고 2027년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늘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액추에이터 핵심 공급사로 시장 내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향후 센서, 제어기 등 기타 부품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으로 휴머노이드 시장 성장에 따른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자율주행차 부품 수요가 확대된 것도 현대모비스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센서와 통합제어기를 공급하고 있다. 통합제어기는 센서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차량을 제어하는 두뇌로서 기타 부품보다 마진율이 높다. 하늘 연구원은 “(통합제어기의) 자율주행차 탑재율 증가는 현대모비스의 구조적 외형 성장과 마진율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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