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 년 전부터 한반도에 살아온 호랑이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쑥 한 줌과 마늘 20개로 100일을 견디지 못했고, 곶감을 무서워하기도 했고,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겠다며 할머니를 어르기도 했다. 1988년에는 올림픽 마스코트에 선정됐다. 예부터 흰색을 좋아하고 상서롭게 여긴 우리 민족. 새해엔 모두 설산(雪山) 백호처럼 포효해보자.
雪山 白虎처럼 포효하라!
사진 제공·용인에버랜드 글·배수강 기자 bsk@donga.com
입력2010-01-05 16:36:00


“10·15 대책 직후 재개발 빌라 투자를 문의하는 전화가 늘었다. 특히 12월 들어 노량진 3구역에서 막바지 거래가 활발하다. 맞벌이하는 30대 고액 연봉자 부부가 월셋집으로 들어가면서까지 20억 원을 ‘올인’해 투자하는 경우도 …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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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기자

송화선 기자

김성일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