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은 더 이상 소극적으로 과거의 기억만을 담고 있는 곳이 아니다. 박물관은 시대와 대중이 소통하는 가장 현대적인 미디어이자, 한 국가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유물의 규모와 수준,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모든 박물관의 모범이 되는 세계 박물관 10곳을 통해 현대 문화의 흐름을 살펴본다.

。주소 :99 Rue de Rivoli, 75001, Paris。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45분(월요일과 수요일은 9시45분에 폐관)。휴관일 :매주 화요일(전시실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인터넷 사이트, 전화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함.) 。관람 요금 : 상설전시(리셜리외관, 슐리관, 드농관) 8.50유로(오후 6시 이전), 6유로(오후 6시 이후) ※당일에 한해 루브르 입장권으로 들라크루아 미술관 입장 가능. 기획전시 8.50유로/ 패키지 입장권 13유로(오후 6시 이전), 11유로(오후 6시 이후)/ 무료 입장 매월 첫 번째 일요일, 7월14일 모든 관람객 무료 입장(나폴레옹 홀 제외), 월요일 저녁 26세 이하(나폴레옹 홀 제외), 18세 이하(증명서 지참 시), 실업자·장애자와 그 보호자(증명서 지참 시)。전화번호 :(33) 01 40 20 53 17 。홈페이지 :www.louvre.fr

총 94개의 전시실에 나뉘어 전시되고 있는 소장품은 그리스, 로마, 키프로스 등지에서 발굴한 유물과 아시아 유물을 비롯한 인류문화사적 유물로 총700만여 점에 이른다. 방대한 전시 규모인 만큼 관심 분야 및 지역을 중심으로 관람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그중 이집트 문자를 해독하는데 단서를 제공한‘로제타석’과 대영박물관의 보물 중의 보물로 파르테논 신전에서 떼어온 ‘엘진 마블’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한영 교류 200주년을 맞아 2000년에 개관한 한국관은 일본관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우리 문화의 국제적인 위상 회복에 의의를 두고 관람해볼 만하다.
。주소 :The British Museum, Great Russell Street, London WC1B 3DG。개관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30분(토~수),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목·금)。휴관일 :12월24~26일, 1월1일 。관람 요금 : 무료。전화번호 :(44) 020 7323 8299 。홈페이지 :www.thebritishmuseum.ac.uk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은 소장품 300여만 점, 연간 입장객 550만명, 17개 분야로 나누어진 학예연구실, 정직원 1700여명, 자원 봉사자 500여명, 연간 수입과 운영 예산은 1억1700만 달러 이상, 총면적 13만㎡ 등의 기록적인 숫자들만 가지고도 규모를 설명할 수 있는 미국 최대의 박물관이다. 1866년 7월4일 독립기념일에 외교관 J.제이(1817∼94)가 파리에서 한 연설이 발단되어 설립운동이 구체화되었으며 뉴욕 시민의 노력으로 1870년 임대건물에서 소규모로 개관했다. 설립 직후에는 기금 조성이 미비했지만 오래지 않아 뉴욕의 부유한 사업가들 사이에서 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관광객 유치라는 투자 가치가 형성되어 기증이 크게 늘어난다. 1880년 현재의 위치에 개관. 이후 유럽에 비해 짧은 역사에도 54년 대규모 개축을 통해 규모나 내용 면에서 오늘날 세계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