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422

2024.01.05

새해 다이어트는 ‘두부 수프’와 함께

[All about FOOD]

  • 글·요리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

    입력2024-01-11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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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해본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올해는 꼭 건강하게 살겠다”고 다짐했건만 여러 유혹 앞에서 흐지부지된 적도 적잖을 테다. 다이어트를 특히 어렵게 하는 요소가 음식이다. 열심히 운동을 한다지만 입맛에 따라 이것저것 먹다 보면 도리어 몸무게가 불어 있기 십상이다. 맛있으면서도 살은 찌지 않는 ‘반전 매력’을 가진 음식은 없을까.

    다이어트를 앞두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두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두부는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단백질도 풍부해 다이어트에 이상적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는 것도 두부의 장점이다. 구워 먹거나 각종 찌개에 넣어 끓여 먹어도 되고, 별다른 조리 없이 생두부로 즐길 수도 있다.

    색다른 두부 요리를 찾는다면 ‘두부 수프’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쌀쌀한 겨울철 두부 수프 한 그릇이면 하루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신선한 두부와 두유를 믹서에 넣어 간 뒤 각종 재료와 함께 프라이팬에 볶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로즈메리나 타임 등을 넣어 향을 더해도 좋다.

    요리의 응용 범위도 넓다. 좀 더 포만감을 주는 식사를 원한다면 곤약밥을 활용해 고소한 ‘두부 리소토’를 만들어보자. 물에 데친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등을 더해 풍성하게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새해를 맞아 두부 수프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겨보자.

    [남희철 제공]

    [남희철 제공]

    ‘두부 수프’ 만들기

    재료 
    두부 200g, 유기농 두유 230㎖, 식물성 오일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양파 100g, 소금, 후추



    만드는 방법
    1
    두부와 유기농 두유를 믹서에 넣어 부드럽게 간다.
    2 프라이팬에 식물성 오일을 둘러 예열한 뒤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고 볶아 감칠맛을 높인다.
    3 볶은 재료에 갈아놓은 두부를 붓고 중불에서 볶는다.
    4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춘다.
    5 수프가 끓으면 로즈메리나 타임을 넣어 향을 더한다.

    연출 방법
    1
    베이글이나 바게트를 두부 수프에 곁들인다.
    2 곤약면이나 두부면, 곤약밥을 넣어 다양하게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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