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World Summit 2020에 참석한 세계 정상들. [가정연합 제공]
50회 이상 온라인 국제지도자회의(ILC) 개최
2019년 11월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가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 총리 집무실 평화궁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에게 굿 거버넌스 상을 수여하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는 양방향 화상통신 시스템과 스트리밍 시청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특히 전세계 다양한 참석자들을 고려해 여러 언어로 동시통역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전진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UN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환영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교특별고문인 폴라 화이트 목사가 평화기원 특별메시지, 뉴트 깅그리치 미국 전 하원 의장과 다테 주이치 일본 전 참의원 의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훈센 캄보디아 수상과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브리지 라피니 니제르 수상,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 시티븐 하퍼 전 캐나다 수상 등 세계 각국 전현직 정상들은 순차적으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UPF측은 “UPF 창설자이자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는 특별강연에서 신통일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PF측 관계자는 “이번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세계평화정상연합과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10월에는 세계평화종교인연합, 11월에는 세계평화언론인연합과 세계평화경제인연합, 12월에는 세계평화학술인연합을 중심으로 매월 희망전진대회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