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오’라고 하면
그것은 용기일까, 독단일까?
거리로 나선 그들이 진정 말하고 싶었던 것은
소통일까, 반대를 위한 반대일까?
서울 G20 정상회의가 막을 올린 11월 11일,
서울역 광장에서 이 행사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속속 입국하는 정상들을 향해 한쪽에선 환호가,
다른 한쪽에선 야유가 터져 나오지만 국민들도 알 건 다 안다.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의 외침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입력2010-11-15 09:06:00

![[영상] “내년 금·은 투자시장 더 <br>뜨거울 것… 공급 대란 이제 시작”](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WEEKLY/Article/69/52/0c/35/69520c3513dba0a0a0a.png)
“우리 같은 금거래소뿐 아니라 귀금속시장에서도 은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 업계 사람들은 아는 얘기인데, 요즘 거래처에 가서 ‘은 500㎏ 살게요’ 하면 ‘200㎏은 줄 수 있는데, 300㎏은 이 가격(시세대로)에 못 줘’ 한다.…
이슬아 기자

송화선 기자

홍춘욱 이코노미스트·프리즘투자자문 대표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