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말이 썩 어울리는 추석이었다. 연휴 내내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시원했다.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한 9월 27일,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도 여전히 청명했다. 좋은 날, 가을날. 뭉게구름 따라 산책하기 좋은 날.
Canon EOS-1DX Mark Ⅱ, IOS400, F22, T-1/500, Lens 24-70mm
좋은 날, 가을날
|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입력2018-10-02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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