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해양경찰청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차가운 대피소 바닥에 앉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주민들의 얼굴에서
불안과 피곤이 묻어납니다. 전쟁 피란민이 따로 없습니다.
쑥대밭이 된 고향을 뒤로하고 떠난 이들의 가슴에도
포탄이 떨어진 자리만큼이나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지옥의 연평도 엑소더스
사진·지호영 기자 f3young@donga.com 글·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입력2010-11-26 17:19:00


이번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조 단위 매도 행렬에 주중 한때 4000 선 아래로 내렸다. 12월 15일(종가 기준) 4090.59로 출발한 코스피는 18일 3994.51로 내렸다가 19일 4020.55로 반등 마감했다.
이슬아 기자

윤채원 기자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