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야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2022 튼튼 펫 페스타’에 펫팸족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ettyImages]
반려동물과 즐기는 가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펫스티벌’이 10월 경기 부천시에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펫산업소매협회, 부천시가 후원하고 동아일보와 채널A, ㈜라이브에어가 주최하는 ‘2022 튼튼 펫 페스타’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경기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푸르른 가을,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라는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오면 행사장이 가깝다. 입장료는 무료다.
매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행사가 열리지만 대부분 실내에서 진행되다 보니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자유롭게 즐기기에는 제약이 있어 아쉬운 것도 사실이었다. 이번에 열리는 ‘2022 튼튼 펫 페스타’는 탁 트인 야외에서 열리는 덕에 반려동물도 눈치 보지 않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 스트레스 부담이 덜하다.
개막식은 10월 8일 오후 2시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이벤트 무대에서 남혜정 채널A 기상캐스터 사회로 열린다. 개막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문화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지식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될 ‘2022 튼튼 펫 페스타’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멋진 모습을 그림으로 남길 수 있는 캐리커처 그리기, 반려동물 이름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이름표 만들기 체험 외에도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체육 시간을 즐기는 반려견 놀이터가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반려견을 키울 때 병원비와 사료, 간식비 다음으로 많이 드는 게 미용 및 미용관리용품 비용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초 미용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궁금했던 법률 관련 지식을 배우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즐거운 주말 가족과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을 찾는다면 더없이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