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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키우기 서강대의 도전 공감과 격려

인재 키우기 서강대의 도전 공감과 격려

인재 키우기 서강대의 도전 공감과 격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나 교육은 관심 사항 1순위에 꼽힐 것이다. 국가의 이익과 개인의 영달이 일치하는 거의 유일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좋은 학교는 인재를 키우는 필수 요소이며, 이들은 항상 혁신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그렇다면 좋은 학교란 어떤 학교일까. 772호 커버스토리 ‘서강대의 도전’은 필자와 같은 교육자에게는 흥미로운 제목부터가 인상적이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대체로 배우는 대상에 대한 뚜렷한 목적이 있고, 어떤 수단을 활용해야 달성할 수 있을지를 안다. 역으로 생각하면 좋은 학교는 학생에게 비전과 수단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서강대의 학풍이 이와 근접함을 ‘서강대가 있다’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공계의 성과도 괄목할 만하다. ‘이공계 강자 씨앗을 아십니까?’를 보면서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는 대학의 미래도 엿볼 수 있었다. 이런 강점을 가지고 ‘일본 조치대와 정기戰 세계를 품는 서강대’에서처럼 다양한 해외교류 프로그램으로 도전한다면 반드시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학이 될 것이다.

리더는 이끌어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훌륭한 리더의 자질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능력을 많이 꼽는다. 이명박 대통령이 훌륭한 리더인지 아닌지에 대해선 이견이 많지만 ‘콕 찍어 호통과 질책 언제까지 통할 수 있나’를 보면, 그는 비전보다 목표 달성에 급급한 리더인 것 같다. 남은 임기를 그의 ‘시어머니형 리더십’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세계 양대 패권국으로서 힘겨루기가 한창인 미국과 중국. 두 정상의 만남을 다룬 ‘통 큰 만남…경제, 인권에 얼굴 붉혔다’는 회동의 배경과 전망을 상세히 분석해 유익했다.



주간동아 2011.01.31 773호 (p120~120)

  • 조은주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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