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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ing

北 ‘水攻’에 야영객 6명 사망 남북 화해모드 급속 냉각

北 ‘水攻’에 야영객 6명 사망 남북 화해모드 급속 냉각

北 ‘水攻’에 야영객 6명 사망 남북 화해모드 급속 냉각
北 ‘水攻’에 야영객 6명 사망 남북 화해모드 급속 냉각

9월6일 새벽, 북한의 황강댐 기습 방류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야영객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북한 측은 “임진강 상류 댐의 수위가 높아져 불가피하게 수문을 열었다”고 해명했으나 위성사진 분석 결과 이는 군색한 변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의 ‘의도’를 놓고 갖가지 해석과 의혹이 분분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는 10일, 무단방류 경보시스템 미작동 등의 책임을 물어 해당 유역의 경보시설 관리를 맡고 있는 임진강건설단장 등 관계자 5명 전원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은 ‘북한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태도가 참사를 불렀다’며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주문하고 나섰다. 북한의 김대중 전 대통령 장례식 조문으로 오랜만에 화해 분위기를 타던 남북관계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라세티’ 핵심기술, GM대우 前 연구원들이 빼돌려 ‘짝퉁’ 출시

러시아 자동차 회사의 한국법인에 입사한 GM대우자동차 출신 연구원들이 준중형차인 ‘라세티’ 설계도면을 빼돌려 ‘짝퉁 라세티’를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짝퉁 라세티’는 ‘C100’이라는 모델명으로 올 여름부터 러시아에서 출시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 5부(부장 김석우)는 러시아 대기업인 돈인베스트(DJ) 그룹 계열 자동차 회사 타가즈(Tagaz)사의 한국 법인인 타가즈코리아의 연구개발센터장(상무) 황모 씨와 총괄팀 부장 정모 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9월3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정씨는 퇴사를 10여 일 앞둔 2008년 3월 말 GM대우가 개발 중인 엔진과 부품 설계도 등 관련 파일 6437개를 자신의 컴퓨터에서 외장형 하드디스크로 내려받아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황씨가 정씨를 영입하면서 GM대우의 기술 자료를 제공받아 타가즈코리아 설계 직원들에게 배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타가즈코리아 김모 이사가 4일 오전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北 ‘水攻’에 야영객 6명 사망 남북 화해모드 급속 냉각
2PM 리더 재범 탈퇴 … 사그라지지 않는 팬들의 분노



아이돌 그룹 ‘2PM’의 리더 재범(22·본명 박재범)이 2년여 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9월8일 결국 그룹을 탈퇴했다. 그러나 탈퇴 선언 이후 곧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뒤에도 그 여파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재범 퇴출 운동’이 활발히 벌어진 사건 초기 상황과 달리 탈퇴 이후 ‘사적인 공간에 올린 개인적 푸념에 대한 가혹한 처벌’이라는 동정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2PM 팬덤연합’은 10일 성명서를 발표, 소속사 JYP의 소극적 대응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들은 ‘재범이 없는 2PM의 활동에 모든 팬클럽이 보이콧하겠다’고 밝히기도 해 JYP는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 이번 사건은 한국 사회 내 민족주의와 한국계 미국인의 정체성, 최첨단 인터넷 환경 속에서의 마녀사냥 등 다양한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오랫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충격 … 한심한 교권침해에 교원단체 ‘발끈’

서울의 고등학교 교실에서 한 여교사가 남학생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모습의 동영상이 9월8일부터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산됐다. 문제의 동영상에는 “누나, 사귀자”고 소리 지르며 여교사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성희롱을 연상시키는 남학생의 행동이 고스란히 담겼다. 동영상은 현장에 있던 또 다른 남학생이 촬영해 ‘선생님 꼬시기’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리면서 급속히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논란을 두고 교총, 전교조 등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이를 성희롱으로 규정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9일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고교가 이날 오전 긴급 징계위원회를 열고 여교사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학생과 당시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에 띄운 학생에 대해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솜방망이 처벌’과 교권침해 실태를 개탄하는 목소리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주간동아 2009.09.22 704호 (p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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