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작가 김우영이 서울의사회 등과 함께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현실과 극복 의지, 주변 사람들의 노력을 사진에 담은 전시를 연다.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등에서 모집한 수기로 사진 주인공을 선정한 작가는 “질병이란 언제든 내 일이 될 수 있다는 점과 환자와 의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우영은 뉴욕 School of Visual Arts 사진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작업으로 전시를 해왔다.
전시 기간 중 노영심 한영애 호란의 언플러그드 콘서트가 열리며, 입장료 3000원 등 모든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된다.
6월19일까지, 인사아트센터. 02-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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