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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오해받을 일 왜 하나 外

국정원장, 오해받을 일 왜 하나 外

국정원장, 오해받을 일 왜 하나 外
국정원장, 오해받을 일 왜 하나 ■ ‘김만복 국정원장 수상한 고향 나들이’를 읽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바로잡지 말라’는 옛말이 생각났다. 연말 대선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서 고위 공직자가 동창회나 고향 행사 등에 참여하는 것은 의혹과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한 나라의 중요한 정보를 관장하는 국정원장이라면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 지인과의 대화나 술자리를 통해 생각지 못했던 기밀이 새나갈 수 있고 이로 인해 국가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본인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김 원장의 위치나 비중으로 볼 때 각종 모임이나 고향 나들이는 올해 대선까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한 처신이라 여겨진다.

우향화/ 서울시 동작구 흑석1동

‘조승희 쇼크’ 남의 일 아니다 ■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범인이 한국인 조승희였기 때문에 미국 못지않게 우리도 충격이 컸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 대한 증오범죄와 양국의 외교관계 악화를 염려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미국은 오히려 우리에게 그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해했고 우리의 애도에 감사했다.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들은 성숙한 의식을 보여줬다. 우리의 대응 방식은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한다. 또한 불특정 다수를 향한 끔찍한 범죄에 대한 사회적 대비책이 필요하다. 단순히 이민 1.5세대 청년의 개인문제로 돌리기엔 사건의 파장이 너무 크다. 전방의 병사가 동료 12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군부대 총격 사건과 대구지하철 참사를 떠올려본다면 이번 사건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김정우/ 경남 창원시 도계동

이젠 아파트 품질 꼼꼼히 따져보자 ■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는 주택성능등급표시제에 관해 기사를 읽고 처음 알았다. 소음은 물론 아파트 구조, 환경 등 5개 분야 20여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아 입주자에게 공고한다는 내용이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아파트 분양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만 주력한다. 주위에 지하철이 있는지, 전망이 좋은지 등도 중요하다. 하지만 아파트 자체 품질이 기본이 돼야 한다. 브랜드가 품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소비자들도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고 아파트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정윤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1동



주간동아 2007.05.08 584호 (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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