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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들

혁명과 웃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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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웃음 ‘파고다 영감’은 1960년 9월1일부터 61년 2월14일까지 대학생 김승옥이 ‘서울경제신문’에 연재했던 시사만화의 주인공이다. 후에 소설가로 더 유명해진 김승옥은 파고다 영감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날카롭게 풍자했다. 저자들이 김승옥의 만화에 드러난 사회상을 통해 4ㆍ19혁명 그해 가을을 조명했다. 천정환 외 지음/ 도서출판 앨피 펴냄/ 432쪽/ 1만4800원

곰을 피하는 방법 ‘동아닷컴’에 연재된 저자의 칼럼 ‘한 잔의 선식’을 엮었다. 저자의 칼럼은 2003년 7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많은 누리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칼럼. 인문서·소설·시·영화 속의 다양한 텍스트와 대사를 글쓰기 소재로 사용했고, 문화·과학·정치 등 장르 구분 없이 여러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권재현 지음/ 늘봄 펴냄/ 300쪽/ 1만3000원

서비스 마케팅 모든 상품의 품질과 가격 차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대의 경쟁력은 바로 서비스다. 그리고 이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 서비스 마케팅이다.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로 일하며 대통령 특별기 ‘코드 원’의 기내 서비스를 담당했던 저자가 서비스 마케팅의 모든 것을 소개했다. 정혜전 지음/ 미래지식 펴냄/ 256쪽/ 1만2000원

BRICs의 기회와 위협 ‘BRICs’로 일컬어지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은 향후 세계경제의 성장세를 주도해나갈 나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BRICs는 어떤 존재일까? 이들은 우리의 경쟁자이면서 기회의 땅이다. BRICs를 심층 분석했다. 삼성경제연구소ㆍKOTRA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332쪽/ 1만5000원

갑신정변 연구 갑신정변에 대해 총체적으로 접근한 연구서. 갑신정변을 주도한 개화파들의 개혁 방안을 담고 있는 정령 14개조를 총체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김옥균의 ‘갑신일록’, ‘윤치호 일기’ 등 정변 관련자들의 회고록과 각종 저술들을 비교 분석해 당시의 상황을 추적하고 있다. 박은숙 지음/ 역사비평사 펴냄/ 616쪽/ 3만3000원



카불의 책장수 미국은 2001년 9ㆍ11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했다. 그 이듬해 봄 탈레반 정권이 몰락한 뒤 노르웨이 출신의 종군기자인 저자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책장수로 살아가는 술탄 칸의 집에 3개월간 머무르게 된다. 그는 이 기간에 아프간의 실상을 체험하고 이를 소설 형식으로 묘사했다. 오스네 사이에르스타드 지음/ 아름드리미디어 펴냄/ 352쪽/ 1만2000원

아이들은 산에 가지 않았다(전 2권) 심리학 박사인 저자가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을 파헤쳤다. 그는 실종된 아이들 중 한 아이의 아버지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집 화장실과 골방 부근에 아이들의 시체가 묻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발굴작업 결과 시체는 나오지 않았고, 저자는 명예훼손으로 피소돼 벌금형을 받았다. 저자는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기록한 모든 내용을 소설 형식으로 써내려갔다. 김가원 지음/ 디오네 펴냄/ 1권 268쪽, 2권 248쪽/ 각 권 8800원

혁명과 웃음 外
짧은 영광, 그래서 더 슬픈 영혼 장국영, 존 레논, 에곤 실레, 바슬라프 니진스키, 빌리 홀리데이…. 요절한 천재 예술가 11명을 다뤘다. 이들은 대부분 30년, 길어야 40년 남짓한 생을 살다가 갔다. 이들의 삶은 찬란한 영광과 슬프고 애절한 고통이 뒤섞여 있다. 저자의 담담하고 솔직한 필체와 절제된 묘사가 돋보인다. 전원경 지음/ 시공아트 펴냄/ 324쪽/ 1만3000원

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다 박노해가 지진해일(쓰나미)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아체를 찾았다. 그리고 그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르포 형식의 산문과 시, 100여 장의 사진으로 담았다. 충격적인 이야기와 감동적인 사연은 물론, 아체의 역사·문화·사회 전반에 관해서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박노해 지음/ 느린걸음 펴냄/ 216쪽/ 9800원

800 800m 육상경기에 매료된 두 고교생의 도전과 성장을 담은 청춘소설. 비 갠 뒤의 잔디 냄새에 반해 육상에 푹 빠져버린 농구선수 출신의 나카자와와, 치밀하게 계산하고 과학적으로 훈련하는 수재형 러너 히로세가 주인공이다. 가와시마 마코토 지음/ 양억관 옮김/ 작가정신 펴냄/ 304쪽/ 9500원

파란 코끼리를 꿈꾸라 월트 디즈니의 이매지니어(Imagineer)들은 195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처음으로 디즈니랜드를 열고, 거꾸로 매달려 달리는 롤러코스트를 놀이기구로 대중화한 주인공이다. 그들의 임무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설계하고 창조하는 일. 이매지니어들의 50년 경험과 시행착오에 대한 기록이 실려 있다.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 일동 지음/ 이상원 옮김/ 용오름 펴냄/ 212쪽/ 1만500원

구보씨와 더불어 경성을 가다 두 편의 소설이 담겨 있다. 하나는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원작과 주해이고, 다른 하나는 조이담이 쓴 ‘경성만보객: 신 박태원 전’이다. 박태원은 월북작가로 낙인찍힌 채 오랫동안 한국문학사에서 가려져 있던 인물. 조이담은 박태원의 원작에 친절한 방식으로 ‘덧보태어 읽기’를 시도했다. 조이담ㆍ박태원 지음/ 포스트미디어 펴냄/ 288쪽/ 1만원

박진감 있는 돌고래 다이어트 독특한 방식으로 3개월 만에 18㎏을 뺀 한나라당 박진 의원의 다이어트 성공담. 돌고래 다이어트로 명명한 그의 다이어트 방법의 핵심은 바로 돌고래처럼 잠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저자는 실패의 두려움이 몰려올 때마다 다이어트 성공 후 돌고래처럼 날렵해질 모습을 떠올리며 이겨냈다. 박진 지음/ 넥서스BOOKS 펴냄/ 328쪽/ 1만원

교실 혁명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입시 경쟁을 겪으며 사교육에 바쁜 아이들. 그 가운데 공교육의 위상은 점점 떨어져간다. 과연 교육 현장은 달라질 수 없는 것일까? 독일의 초등학교 교사였던 저자가 오랜 기간 교실 현장을 개혁하고자 시도해온 노력과 열정을 글로 남겼다. 페에 치쉬 지음/ 이동용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480쪽/ 1만5000원



주간동아 2005.11.29 512호 (p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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