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19

2004.01.22

피곤하니 교도소로 보내달라더라.

  • 입력2004-01-14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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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곤하니 교도소로 보내달라더라.

    1월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한 관계자

    수십 차례 소매치기 등으로 교도소에서 30년 넘게 복역한 70대 노인이 출소한 지 6개월 만에 다시 소매치기를 하다 경찰에 붙잡힌 뒤 영장실질심사도 거부했다며.

    ▶ 독도에 해상관광호텔을 세우자.

    1월11일 황백현 독도유인도화운동본부 의장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한일 분쟁을 끝내기 위해 독도에 해상호텔을 지은 뒤 2가구 이상이 주민등록을 옮겨 6개월 이상 살면 독도는 한국의 유인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 우리의 제안은 기술적인 고려와 인문·사회적 고려가 모두 담긴 결정이다.

    1월7일 서울대 강창순 원자핵공학과 교수

    서울대 관악산 부지에 원전센터를 건립하자는 제안을 내놓으면서.

    ▶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혼한다는 것이 내겐 그렇게 야단법석을 떨 일은 아니었다.

    1월7일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전격 결혼했다가 55시간 만에 취소해 유명해진 제이슨 알렉산더

    NBC와의 인터뷰에서 동갑내기 소꿉동무와 충동적인 장난으로 저지른 일이지만 곧 엄청난 실수였음을 깨달았다며.

    ▶ 잘되는 시기에는 문제점이 잘 보이지 않고 바빠서 고칠 여유가 없는 법.

    회사 홈페이지(www.ahnlab.com)에서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대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보내는 개인 조직 국가는 언젠가 다시 좋은 때를 맞이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망하게 마련이라며.

    ▶ 위기와 기회는 같이 찾아온다.

    1월9일 발간된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상선 사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고려화학(KCC)과의 경영권 갈등을 극복한다면 현대그룹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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