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간동아 로고

  • Magazine dongA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골프 사랑방

골프공 온도 유지 땐 비거리 손해 안 본다

  • 이선근/ 골프다이제스트 편집장 sklee@golfdigest.co.kr

골프공 온도 유지 땐 비거리 손해 안 본다

일반적으로 골프공의 수명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골프공은 보관방법에 따라서 수명이 크게 차이가 난다. 23°C 정도의 상온에서 밀폐 보관하면 성능이 1년 정도까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골프공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열과 수분으로 공의 탄성을 떨어뜨리고 골프공 고유의 성능을 저하시킨다. 그래서 온도나 습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면 골프공 코어의 탄성이 떨어져 비거리가 짧아진다.

골프공 하나를 어느 정도 사용해야 하는지 문의하는 골퍼들이 많다. 골프공 표면에 눈에 띄는 손상이 없다면 성능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봐도 된다. 그러나 카트 도로에 골프공이 떨어져 표면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아이언 에지에 찍힌 자국이 선명한 경우, 또 돌이나 바위에 맞아 표면에 자국이 있을 경우엔 골프공의 비행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골프공 표면의 딤플이 손상돼 비거리와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딤플은 비행시 공기에 대한 저항을 줄여 비거리 감소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한다.

요즘 같은 겨울철엔 다른 계절에 비해 공의 비거리가 짧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낮은 온도 탓이다. 기온이 낮으면 골프공의 내부조직이 단단해져 고유의 탄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겨울철 라운딩중엔 골프공을 주머니에 넣어두거나 하여 온도를 유지해주는 게 비거리를 손해보지 않는 지혜다. 누구나 선호하는 골프공 브랜드가 있게 마련이고 브랜드마다 가격 차이도 크다. 하지만 값비싼 공이 좋은 스코어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저렴한 골프공을 구입하더라도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골프공 덕을 볼 수 있다.



주간동아 373호 (p86~86)

이선근/ 골프다이제스트 편집장 sklee@golfdigest.co.kr
다른호 더보기 목록 닫기
1317

제 1317호

.12.03

위기의 롯데, ‘평생 직장’ 옛말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