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나 쳤는데 왜 잘 안되지?”
“골프 참 어려워.”골프를 배우고 있거나 현재 어느 정도 실력을 쌓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골프는 다른 운동에 비해서 향상속도가 느리다. 예를 들어 수영을 1년 동안 연습하면 선수흉내는 낼 수 있다. 선수흉내가 그들 수준…
199912162007년 05월 11일스윙 폼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골프 연습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타석에서 볼을 치는 사람이 눈에 들어 왔다.멋진 스윙이었다. 5분쯤 지켜봤다. 그러자 문득 오래 전 알던 프로골퍼지망생과 스윙 폼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이 가…
199912092007년 04월 20일겨울은 자세교정·체력 보강의 계절
우리나라의 겨울은 길다. 겨울엔 골프대회가 거의 없지만 이 기간은 프로골퍼나 아마추어들에게 똑같이 중요한 시기다.겨울을 잘 보내면 다음 시즌 한층 성숙된 골프를 할 수 있다. 그 반대면 공에 대한 감각마저 잃어버리기도 한다.젊었을 …
199912022007년 03월 15일좋은 임팩트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되는 것이다’
골프에서 임팩트는 공을 어디로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결정한다. 골프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임팩트의 요령을 제대로 알고 있는 골퍼는 많지 않다. 대다수 사람들은 공을 강하게 때리고 보자는 식으로 스윙한다…
199911252007년 03월 09일좋은 스윙 왕도는 연습뿐이다
많은 사람들은 볼을 칠 때 너무 많은 생각을 한다. 무슨 상념에 빠져 있는지 몰라도 어드레스를 취한 후 한참을 그 동작 그대로 정지해 있는 골퍼가 있다. 자연스럽지 못하고 일부러 스윙을 만드는 듯해 보인다. 어린아이들이 글을 처음 …
199911182007년 03월 06일벌타를 막으려면…
골프에는 벌타가 있다. OB나 해저드에 들어가게 되면 피할 수 없이 벌타를 먹게 된다. 벌타 없는 경기를 위해선 안전하고 확실하게 샷을 하는 습관을 익혀야 한다. 새벽골퍼들은 몸의 상태를 자가점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사람은…
199911112007년 02월 22일임팩트보다 피니시에 신경
타이거 우즈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선두에 5타 뒤진 채 티 오프를 했다. 11번 홀을 마친 뒤에는 선두에 7타를 뒤졌다. 모두들 6개 대회 연속 우승의 희망은 멀어졌다고 생각했다.그러나 타이거 우즈…
200002242006년 07월 24일골프 스트레스? … “눈높이 낮춰보세요”
많은 사람들은 골프는 하면 할수록 복잡해진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골프 연습을 하면서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느 유명 프로가 골프는 배우면 배울수록 배울 게 많아진다고 했다. 골프를 배우는 사람들은 골프로 인해서 스트…
200002102006년 07월 12일100타 깨기 ‘네 가지 비법’
100타는 누구나 깰 수 있는 점수다. 골프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연습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고지를 넘을 수 있다. 100타라는 점수는 생각해 보면 너무나 우스운 점수라고 할 수 있다. 18홀 중에 반은 더블 보기, 나머지 반…
200002032006년 07월 06일스윙, 그 느낌의 차이
골프에서는 아주 미세한 차이가 크게 느껴질 때가 있다. 스윙할 때도 그렇다.레슨을 받거나 자기 스스로 스윙을 고쳐보기 위해 연습하는 사람들은 공을 치면서 전과 비교해서 상당 부분 다른 느낌을 갖게 될 때가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상…
200001272006년 06월 27일‘의도적인’ 타법을 익혀라
프로라 할지라도 항상 좋은 자리에서 공을 칠 수는 없다. 장애물을 피해야 하기도 하고 코스의 형태에 따라 훅이나 슬라이스의 구질로 쳐야 한다.사실 실제 게임에서 한번도 같은 위치에서 볼을 치게 되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200001202006년 06월 21일퍼팅 성공, ‘그린 읽기’에 달렸다
퍼팅은 점수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퍼팅을 잘하는 사람은 어느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 게임을 하더라도 두려움이 없다. 항상 자신있게 점수를 ‘세이브’할 수 있기 때문이다.퍼팅은 또 골퍼의 스타일을 가장 독창적으로 표현한다. 어…
200001132006년 06월 12일겨울 골프, 이것만은 알고 치자
미국 동부 지역 골프장들은 대부분 겨울 내내 휴장한다. 대신 클럽하우스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부대시설을 이용한 이벤트 행사를 연다.우리나라에선 짧은 기간 휴장하는 골프장이 있긴 하지만 미국처럼 몇 달씩 장기간 골프를 쉬는 곳…
200001062006년 06월 06일“힘 빼! 긴장하면 망쳐”
골프의 경우 긴장하기 쉽다. 고수와의 플레이 때나 게임 중의 결정적인 순간 등 게임을 하면서 긴장하는 순간들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몸이 뻣뻣해져 실수를 하고 만다. 더구나 비슷한 상황에서 똑같은 …
200004272006년 05월 19일볼을 바람에 태워 보내라
봄이 왔다. 봄은 골프를 다시 시작하는 계절이다. 골퍼들은 골프장에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해진다. 주말이면 골프를 하고 싶어지는 욕구가 더욱 강해진다. 골프장의 부킹은 점점 어려운 일이 된다.봄엔 골프장의 나무들과 잔디에도 새싹…
200004202006년 05월 16일‘긍정적 사고’로 여유있는 플레이를
여러 골프교습서나 유명 골퍼들은 “좋은 이미지를 갖고 플레이하라”고 조언한다.흔히 골프를 사람들의 인생살이와 비교를 많이 하는데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살면 실제로 인생에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는지 어떤 수치나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 것…
200004132006년 05월 10일징크스 깨려면 자신감부터 키워라
골프는 참으로 예상하기 힘든 운동이다. 약간의 흔들리는 마음가짐이 큰 미스를 낳는다. 그만큼 예민한 운동이다. 그래서 특별한 골프장이나 어느 홀, 특정한 클럽에 대해 징크스를 갖고 있는 사람이 나온다. 아무리 자신의 홈 코스라고 해…
200004062006년 04월 28일명필이 붓 가리나요?
골프 클럽은 전자제품처럼 끊이지 않고 신 모델이 출시된다. 매년 하나에서 두 개 정도의 신 모델이 나온다. 어떤 사람들은 신제품이 나오기가 무섭게 클럽을 바꾼다. 그래서 집에 자신의 클럽을 수북이 진열해 두고 있는 골퍼들이 있다. …
200003302006년 04월 13일“힘빼! 임팩트 땐 힘 빼란 말이야”
임팩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임팩트는 공이 클럽과 만나는 시점을 말한다. 흔히 하는 말로 ‘임팩트를 주라’고 할 때의 의미는 인위적으로 힘을 내라는 것이 아니다. 임팩트는 다운스윙에서 자연스럽게 가속도가 붙어서 생…
200003162006년 02월 21일골프도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골프는 한번 익혔다고 항상 잘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다.필자가 잘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은 골프 클럽에 대해서 박식하며 스윙이론도 훤히 꿰고 있었다. 물론 그는 골프를 굉장히 좋아할 뿐만 아니라 80대는 항상 치는 실력도 갖고 있었다…
200003092006년 0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