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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한미군이 싫어요”

  •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송홍근 기자 carrot@donga.com

“나는 주한미군이 싫어요”

“나는 주한미군이 싫어요”

11월23일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여중생범대위의 주한미군 규탄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반미 구호를 외치고 있다.

11월23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여중생범대위 소속 회원들과 시민, 학생, 청소년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만한 살인미군 무죄판결 무효선언 및 주한미군 규탄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여중생들은 재판 무효와 미군 병사들의 처벌을 요구하며 분노 가득한 구호를 외쳤다. “다 필요 없다. 이 XX들아. 효순이와 미선이를 살려내라!” “반드시 우리 힘으로 살인미군을 처벌하자!”

여중생들의 이런 분노에도 불구하고 관제병 페르난도 니노 병장과 운전병 마크 워커 병장에 대한 처벌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미국 형사법 체계상 피고에게 무죄평결이 내려진 경우 검찰은 상급 법원에 항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한미군 법정에서 무죄평결을 받은 미군 중 1명은 전역을 신청했고, 다른 1명은 조만간 해외로 전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은 그리도 미적미적하더니, 왜 이리 부리나케 한국을 떠나는지 모를 일이다.



주간동아 362호 (p16~17)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송홍근 기자 carr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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