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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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에 집착 말고 페어플레이 펼쳐라 ’ 外

  • 입력2004-10-19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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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에 집착 말고 페어플레이 펼쳐라 ’ 外
    ▶승부에 집착 말고 페어플레이 펼쳐라

    커버스토리 ‘월드컵 D-100’을 관심 있게 읽었다. 월드컵 주최국 국민으로서 역대 어느 월드컵보다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그러나 16강 진출이 최대 가치인 것처럼 승부에 지나친 집착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스포츠정신은 승부보다 페어플레이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기고 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얼마나 깨끗하고 공정한 게임을 펼칠 수 있느냐 는 얘기다. 물론 16강에 진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야 한다. 결코 16강 진출이 월드컵의 국민적 지상과제는 아닌 것이다.

    허 훈/ 경남 진주시 평거동

    ▶‘대미 저자세’ 언제까지…



    대미 저자세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시사만화경을 보고 참 예리한 풍자란 생각을 했다. 부시 대통령의 방한 기간중 김대중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에게 각하라는 호칭을 써가며 말하는 것을 들었다. 연배나 정치 경력, 학문적 깊이 등 모든 면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보다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호칭까지 쓴 것은 지나친 예우인 것 같다. 물론 립 서비스일 수도 있지만 최근 ‘악의 축’ 발언과 동계올림픽 횡포 등 일련의 사태와 연관지어 볼 때 씁쓸하기 짝이 없다. 이번 호의 만화경은 생각할 게 많아 좋았다.

    최갑준/ 부산시 사하구 괴정1동

    ▶자살에 대한 관심과 연구 필요하다

    기자 칼럼 ‘자살 권하는 사회’를 읽고 자살사이트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점점 개인의 고립이 심화하면서 사회환경의 다양한 문제점들이 이렇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자살을 대하는 일반인들의 시각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살을 당사자의 개인적 문제로만 보는 시각에 대한 우려다.

    이타적이든 이기적이든 자살을 개인적 문제로만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선 자살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때다.

    김은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유익했던 ‘스팸메일 퇴치법’

    스팸메일 퇴치 방법을 제시한 ‘지우고 버려도 넘쳐나는 스팸메일’은 네티즌들에게 퍽 유익한 기사였다. 사실 컴퓨터 메일을 열 때마다 도배하다시피 한 스팸메일 때문에 속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전자우편 주소를 바꿔도 보았지만 스팸메일 침투를 막을 방도가 없었다.

    물론 정부에서 스팸메일 퇴치에 나서고 있다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네티즌 개개인이 적극적인 퇴치법을 습득해 스팸메일 홍수에 대응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메일을 안전한 사람에게만 공개하고, 의심되면 즉시 삭제하고, 스팸 방지 유틸리티를 이용하는 등 이번 기사에서 제시한 스팸메일 퇴치법으로 네티즌들은 원치 않는 메일로부터 해방될 수 있으리라 본다.

    이인숙/ 경남 사천시 용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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