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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들

어느 원로대신의 협상에 관한 충고 外

어느 원로대신의 협상에 관한 충고 外

태양왕 루이14세의 오른팔이었던 원로대신 칼리에르가 어린 루이15세를 위해 쓴 외교와 협상에 관한 지침서. 국가의 운명이 협상의 결과와 협상자의 역량에 좌우된다면서, 논쟁에서 단호한 자세를 취하거나 외교에서 여성을 이용하는 등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서문을 쓴 경영철학자 찰스 핸디는 “협상은 경영으로, 군주는 CEO나 경영간부로 이해하라”고 주문. 프랑수아 드 칼리에르 지음/ 남경태 옮김/ 위즈덤 하우스 펴냄/ 150쪽/ 9000원

일본대중문화

세명대 일문학과 교수인 저자가 김지룡, 이규형씨 등 대표적인 일본대중문화평론가들을 정면으로 비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는 대중문화하면 떠오르는 일본가요나 아니메에 한정짓지 않고 192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일본대중문화 변천사를 역사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생산자의 시대감각과 대중의 반응이 빚어낸 ‘리액션의 예술’로서 일본대중문화를 분석해 눈길을 끈다. 김필동 지음/ 새움 펴냄/ 295쪽/ 9000원

이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농사꾼

혼자서 논 3만6000평을 지어 먹는 농사꾼. 그러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농사꾼. 28년간 땅을 갈지 않고 직접 씨를 뿌리고 흔한 비료 농약 한 번 주지 않고 벼를 키워낸 흙은 마술사다. 최초로 ‘태평농법’을 소개한 ‘모든 것은 흙 속에 있다’에 이은 저자의 두번째 책으로 자연, 인간, 환경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영문 지음/ 양문 펴냄/ 248쪽/ 7800원



자녀교육 이야기

“5년은 왕자처럼, 10년은 노예처럼, 그 후에는 친구처럼 자녀를 대하라.” 노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신경식 의원,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김순무 한국야쿠르트 사장, 윤윤수 필라코리아 대표, 이정인 서울대 교수 등 각계 명사 80명이 털어놓은 자녀 교육기의 공통점이라 하겠다. 매주 토요일 매일경제에 연재됐던 내용을 묶은 것으로 쉬워 보여도 실천은 어려운 평범한 진리들을 담고 있다. 매일경제 편집국 편/ 상상미디어 펴냄/ 335쪽/ 8000원

사이버무역 국제동향과 성공전략

이미 전세계 기업간 전자상거래 규모는 98년 260억달러에서 2003~2005년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만큼 급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이버 무역의 개념을 정리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지침이 될 개론서 한 권 없는 상태. 한국무역협회가 직접 펴낸 이 책은 경제-무역 관련학과 교재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사이버 무역의 인프라 구축과 국제동향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한국무역협회 사이버무역부 편저/ 굿인포메이션 펴냄/ 392쪽/ 1만2500원

강희제

1661년부터 1722년까지 61년간이나 중국을 다스리며 청나라의 기틀을 다진 위대한 황제 강희제의 전기. 서양 최고의 중국사가로 알려진 저자가, 역사 속 인물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자전적 소설 같은 형식의 전기를 썼다. 이 책은 사냥과 원정, 다스림, 사고(思考), 장수, 황자들, 상유(上諭·임금의 말씀) 등 6개 장으로 이루어졌는데 앞선 5개 장이 강희제의 고별상유에 대한 설명이 되도록 구성돼 있다. 조너선 스펜스 지음/ 이준갑 옮김/ 이산 펴냄/ 320쪽/ 1만1000원

새롭게 쓴 중국 현대사

중국연구는 1949년 혁명을 기점으로 그 전에는 역사학이, 그 이후는 현상분석을 주로 하는 사회과학이 맡아왔다. 이 때문에 1949년을 전후로 중국 사회주의 체제를 연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했음도 사실이다. 이 책은 중국 사회주의가 일본 침략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형성돼 국공내전의 와중에 발전했고 한국전쟁을 통해 확립됐음을 살펴보고 ‘후진국이 제국주의 침략에 대처하는 총력전 태세’였다고 설명한다. 오쿠무라 사토시 지음/ 박천영 옮김/ 소나무 펴냄/ 273쪽/ 1만3000원



주간동아 2001.02.22 272호 (p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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