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전쟁사 1·2·3
임용한 지음/ 혜안/ 각 258, 368, 352쪽/ 1권 1만8000원, 2·3권 각 1만9000원
고대국가는 전쟁을 통한 정복과 통합으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것이 무척 당연했다. 삼국 시조 이야기가 모두 전시 상황에서 시작되는 것도 그래서다. 고대전쟁사가 영화를 보듯 생생한 모습에 놀랄 만큼 합리적인 서술로 펼쳐진다.
어느 날 갑자기, 살아남아 버렸다
이명석 지음/ 궁리/ 372쪽/ 1만8000원
수많은 형태의 절망들이 현대 사회를 가로지른다. 개인 힘으로 아무리 버텨봤자 ‘어느 날 갑자기’ 닥쳐올 파국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속절없이 몰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우리를 뒤덮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통해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자들은 세금으로 돈 번다
김예나 지음/ 쌤앤파커스/ 404쪽/ 1만7000원
사람들은 흔히 투자로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세금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굳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절약하는 것은 몇 % 소득보다 훨씬 더 이득이다. 슈퍼리치들의 절세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세금폭탄을 피하고 재산을 지키는 방법을 들려준다.
토드를 위한 심리상담
로버트 드 보드 지음/ 고연수 옮김/ 교양인/ 228쪽/ 1만2000원
오랜만에 두꺼비 토드를 찾아간 두더지 몰은 비참한 몰골의 친구를 발견한다. 언제나 쾌활하고, 하고 싶은 대로 살면서 위험천만한 모험을 즐기던 와일드우드 숲의 유명인사 토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본래의 나를 찾아가는 심리 우화로, 두려움의 뿌리를 파헤친다.
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
사토 게이지 지음/ 김경은 옮김/ 216쪽/ 1만2000원
두메산골 작은 가게. 종업원은 15명, 그러나 연매출은 82억 원. 일본 최고 반찬가게 ‘사이치’가 바로 그곳이다. 하지만 그곳에는 일류 요리사도, 비밀 레시피도 없다. 정성 어린 손맛과 우직한 노력으로 전국 식탁을 점령했다. 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의 성공 비법을 공개한다.
길들이는 건축 길들여진 인간
이상현 지음/ 효형출판/ 312쪽/ 1만8000원
건축은 오랜 세월 권력과 사회 지배 이념의 하녀로 기능했으며, 인류가 뭔가를 짓고 살았을 때부터 건축을 통해 길들이는 자와 길들여지는 자의 은밀한 투쟁이 계속돼왔다. 양반집부터 도성, 현대 건축에 이르기까지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건축 실체를 이야기한다.
조선 전기 사대부가사
최현재 옮김/ 문학동네/ 646쪽/ 2만1000원
가사는 조선 선비 사이에서 유행하던 문학 장르로, 엄격한 형식의 한시에는 담을 수 없던 미의식과 정신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 자연에 감탄하고, 현실을 비판하며, 국가위기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상춘곡’부터 ‘미인별곡’까지 친숙한 작품 43편을 만난다.
코카브
김소윤 지음/ 자음과모음/ 304쪽/ 1만3000원
평범한 남자 한형호는 공익 시절 만난 연상의 여인 최은희와 결혼에 성공한다. 매순간을 모면하며 살아온 형호에게 돌연 아내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내의 부재가 상실감을 주지는 않았지만, 관계를 깔끔히 정리하기 위해 아내를 찾기로 결심하고 추적에 나선다.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 유럽편
원종우 지음/ 역사의아침/ 512쪽/ 1만8000원
역사는 승자의 기록인 만큼, 승자가 감춘 이면의 역사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명예혁명은 정말 명예로웠는가, 나폴레옹은 영웅이고 히틀러는 독재자인가 같은 물음을 통해 승자가 쓴 역사 기록의 오류를 잡아내고, 그것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우리 모습을 지적한다.
교육천국 쿠바를 가다
요시다 다로 지음/ 위정훈 옮김/ 파피에/ 352쪽/ 1만8000원
카리브 해의 먼 나라 쿠바는 세계가 인정하고 주목하는 교육 강국이자 의료 대국이고 유기농업 강국이다. 의료와 마찬가지로 교육 역시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전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보육교사와 대학교수의 급여 수준이 똑같다. 행복한 교육은 쿠바에 그 답이 있다.
임용한 지음/ 혜안/ 각 258, 368, 352쪽/ 1권 1만8000원, 2·3권 각 1만9000원
고대국가는 전쟁을 통한 정복과 통합으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것이 무척 당연했다. 삼국 시조 이야기가 모두 전시 상황에서 시작되는 것도 그래서다. 고대전쟁사가 영화를 보듯 생생한 모습에 놀랄 만큼 합리적인 서술로 펼쳐진다.
어느 날 갑자기, 살아남아 버렸다
이명석 지음/ 궁리/ 372쪽/ 1만8000원
수많은 형태의 절망들이 현대 사회를 가로지른다. 개인 힘으로 아무리 버텨봤자 ‘어느 날 갑자기’ 닥쳐올 파국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속절없이 몰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우리를 뒤덮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통해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자들은 세금으로 돈 번다
김예나 지음/ 쌤앤파커스/ 404쪽/ 1만7000원
사람들은 흔히 투자로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세금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굳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절약하는 것은 몇 % 소득보다 훨씬 더 이득이다. 슈퍼리치들의 절세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세금폭탄을 피하고 재산을 지키는 방법을 들려준다.
토드를 위한 심리상담
로버트 드 보드 지음/ 고연수 옮김/ 교양인/ 228쪽/ 1만2000원
오랜만에 두꺼비 토드를 찾아간 두더지 몰은 비참한 몰골의 친구를 발견한다. 언제나 쾌활하고, 하고 싶은 대로 살면서 위험천만한 모험을 즐기던 와일드우드 숲의 유명인사 토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본래의 나를 찾아가는 심리 우화로, 두려움의 뿌리를 파헤친다.
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
사토 게이지 지음/ 김경은 옮김/ 216쪽/ 1만2000원
두메산골 작은 가게. 종업원은 15명, 그러나 연매출은 82억 원. 일본 최고 반찬가게 ‘사이치’가 바로 그곳이다. 하지만 그곳에는 일류 요리사도, 비밀 레시피도 없다. 정성 어린 손맛과 우직한 노력으로 전국 식탁을 점령했다. 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의 성공 비법을 공개한다.
길들이는 건축 길들여진 인간
이상현 지음/ 효형출판/ 312쪽/ 1만8000원
건축은 오랜 세월 권력과 사회 지배 이념의 하녀로 기능했으며, 인류가 뭔가를 짓고 살았을 때부터 건축을 통해 길들이는 자와 길들여지는 자의 은밀한 투쟁이 계속돼왔다. 양반집부터 도성, 현대 건축에 이르기까지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건축 실체를 이야기한다.
조선 전기 사대부가사
최현재 옮김/ 문학동네/ 646쪽/ 2만1000원
가사는 조선 선비 사이에서 유행하던 문학 장르로, 엄격한 형식의 한시에는 담을 수 없던 미의식과 정신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 자연에 감탄하고, 현실을 비판하며, 국가위기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상춘곡’부터 ‘미인별곡’까지 친숙한 작품 43편을 만난다.
코카브
김소윤 지음/ 자음과모음/ 304쪽/ 1만3000원
평범한 남자 한형호는 공익 시절 만난 연상의 여인 최은희와 결혼에 성공한다. 매순간을 모면하며 살아온 형호에게 돌연 아내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내의 부재가 상실감을 주지는 않았지만, 관계를 깔끔히 정리하기 위해 아내를 찾기로 결심하고 추적에 나선다.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 유럽편
원종우 지음/ 역사의아침/ 512쪽/ 1만8000원
역사는 승자의 기록인 만큼, 승자가 감춘 이면의 역사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명예혁명은 정말 명예로웠는가, 나폴레옹은 영웅이고 히틀러는 독재자인가 같은 물음을 통해 승자가 쓴 역사 기록의 오류를 잡아내고, 그것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우리 모습을 지적한다.
교육천국 쿠바를 가다
요시다 다로 지음/ 위정훈 옮김/ 파피에/ 352쪽/ 1만8000원
카리브 해의 먼 나라 쿠바는 세계가 인정하고 주목하는 교육 강국이자 의료 대국이고 유기농업 강국이다. 의료와 마찬가지로 교육 역시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전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보육교사와 대학교수의 급여 수준이 똑같다. 행복한 교육은 쿠바에 그 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