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798호 커버스토리 ‘서울의 숨은 쉼터’는 일상에 찌든 독자에게 단편적 삶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서울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신선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도서관, 과학관에 대한 내용이 유익했다.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서울 도심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형 호텔이 있다는 점도 알게 됐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한 나들이 명소가 필자를 포함해 지방에 사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곳’이라는 점이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노르웨이 테러사건’에 대한 기사는 생동감이 넘쳤다. 주간동아 기자가 직접 현장을 목격하고 쓴 내용이라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엄청난 충격에 빠진 노르웨이인의 모습과 빠르게 그 상처를 치유해가는 노르웨이의 성숙한 대응이 인상 깊었다. 그와 동시에 이번 사건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사회민주주의 국가로서 다문화와 인권을 중요시하던 노르웨이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는 사실이 필자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CJ푸드월드’에 대한 기사에서는 CJ그룹의 식문화산업에 대한 글로벌 전략을 이해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 본 ‘둬러즈르(多樂之日)’, 즉 ‘엄청 즐거운 날’이 CJ그룹 산하의 ‘뚜레쥬르’라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 국내 최초로 농장, 외식, 요리, 쇼핑 등 모든 식문화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CJ그룹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유용한 기사였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본 극장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내용과 제작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무척 공감 가는 따뜻한 기사였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한 나들이 명소가 필자를 포함해 지방에 사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곳’이라는 점이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노르웨이 테러사건’에 대한 기사는 생동감이 넘쳤다. 주간동아 기자가 직접 현장을 목격하고 쓴 내용이라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엄청난 충격에 빠진 노르웨이인의 모습과 빠르게 그 상처를 치유해가는 노르웨이의 성숙한 대응이 인상 깊었다. 그와 동시에 이번 사건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사회민주주의 국가로서 다문화와 인권을 중요시하던 노르웨이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는 사실이 필자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CJ푸드월드’에 대한 기사에서는 CJ그룹의 식문화산업에 대한 글로벌 전략을 이해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 본 ‘둬러즈르(多樂之日)’, 즉 ‘엄청 즐거운 날’이 CJ그룹 산하의 ‘뚜레쥬르’라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 국내 최초로 농장, 외식, 요리, 쇼핑 등 모든 식문화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CJ그룹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유용한 기사였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본 극장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내용과 제작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무척 공감 가는 따뜻한 기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