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위대한 여행
앨리스 로버츠 지음/ 진주현 옮김/ 책과함께/ 617쪽/ 2만5000원
최초의 인류는 어떻게 전 세계로 퍼져 나갔을까. 의사이자 인류학자인 저자는 전 세계의 고고학 및 고인류학 유적지를 답사했다. 이 책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한 체험기로, 인류의 탄생과 이동을 추적하면서 성장 배경을 설명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별아 지음/ 에코의서재/ 294쪽/ 1만3000원
‘미실’ ‘열애’를 쓴 김별아의 산행 에세이. 백운산, 영취산, 지리산 등의 산행에서 했던 사유를 맛깔스럽게 버무려냈다. 법정 스님 등 명사의 명구를 발췌해 치유 메시지도 전한다.
일요일들
요시다 슈이치 지음/ 오유리 옮김/ 북스토리/ 222쪽/ 1만1000원
도쿄에 사는 다섯 주인공의 이야기를 연작 형태로 묶은 소설. 국내 독자와도 친숙한 요시다 슈이치는 도시인의 불안정한 일상을 ‘일요일’이라는 상징적 배경에 담아냈다. 관계 단절 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도시인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렸다.
요점만 한말씀
케빈 캐롤, 밥 엘리엇 지음/ 서은영 옮김/ 경성라인/ 186쪽/ 1만2000원
주절주절 말하는 이들은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요점만 콕 집어 말할 수 있을까. 40년 넘게 커뮤니케이션 코치를 해온 저자는 이에 대해 51가지를 조언한다. ‘당신이 말한 것을 다시 알려줘라’ ‘당신의 목소리를 계획하라’ 등의 조언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대화 달인이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워터 포 엘리펀트
새러 그루언 지음/ 김정아 옮김/ 두드림/ 532쪽/ 1만3500원
동물 소재 베스트셀러 작가 새러 그루언의 대표작. 서커스단을 소재로 화려한 무대 뒤의 비열하고 냉혹한 현실을 생생히 묘사했다. 2007년 미국도서관협회상 수상작. 영화로도 만들어져 5월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하버드 경제학
천진 지음/ 최지희 옮김/ 에쎄/ 507쪽/ 1만9800원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는 오늘날 경제를 어떻게 가르칠까. 현직 기자이자 하버드대 비지니스스쿨 연구원인 저자가 하버드대의 경제 강의를 책으로 엮었다. 세계화, 미국 경제 현황,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 이슈 전반을 자세히 살피기에 좋다.
짜릿하고 따뜻하게
이시은 지음/ 달/ 287쪽/ 1만2800원
10년 차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일본 기업의 명광고 카피를 소개한 책. 단 한 줄이지만 영상과 어우러져 오래도록 시청자의 가슴에 남은 카피들이다. 사람의 속성을 간파한 인간미 돋보이는 카피를 중심으로 엮었다.
천 년 동안에 1, 2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난주 옮김/ 문학동네/ 414, 485쪽/ 각권 1만3800원
아쿠타가와 수상작가 마루야마 겐지의 신작. 이야기는 한 여인이 거목에 목매달아 자살하는 과정에서 남자아이를 낳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존재의 근원과 흐름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리스인 이야기 1 : 호메로스에서 페리클레스까지
앙드레 보나르 지음/ 김희균 옮김/ 책과함께/ 363쪽/ 1만8000원
파시즘과 나치즘에 저항했던 참여 인문주의자 앙드레 보나르의 대작. 1950년대 세 권으로 출간된 그리스 문명사 분야의 세계적 고전이다. 이번에 출간된 1권에서는 그리스 문명이 탄생한 역사적 배경과 그리스 민주주의의 한계를 자세히 살폈다.
인지자본주의
조정환 지음/ 갈무리/ 576쪽/ 2만5000원
대표적 대안 공간 인문학자인 저자가 새로운 화두를 들고 나왔다. 저자는 인지자본주의를 상업과 산업자본주의를 잇는 제3기 자본주의라고 설명한다. 최근 일본의 핵 사태와 아랍혁명 등 인지자본주의의 위기 및 그 해법에 대한 모색을 담았다.
앨리스 로버츠 지음/ 진주현 옮김/ 책과함께/ 617쪽/ 2만5000원
최초의 인류는 어떻게 전 세계로 퍼져 나갔을까. 의사이자 인류학자인 저자는 전 세계의 고고학 및 고인류학 유적지를 답사했다. 이 책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한 체험기로, 인류의 탄생과 이동을 추적하면서 성장 배경을 설명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별아 지음/ 에코의서재/ 294쪽/ 1만3000원
‘미실’ ‘열애’를 쓴 김별아의 산행 에세이. 백운산, 영취산, 지리산 등의 산행에서 했던 사유를 맛깔스럽게 버무려냈다. 법정 스님 등 명사의 명구를 발췌해 치유 메시지도 전한다.
일요일들
요시다 슈이치 지음/ 오유리 옮김/ 북스토리/ 222쪽/ 1만1000원
도쿄에 사는 다섯 주인공의 이야기를 연작 형태로 묶은 소설. 국내 독자와도 친숙한 요시다 슈이치는 도시인의 불안정한 일상을 ‘일요일’이라는 상징적 배경에 담아냈다. 관계 단절 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도시인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렸다.
요점만 한말씀
케빈 캐롤, 밥 엘리엇 지음/ 서은영 옮김/ 경성라인/ 186쪽/ 1만2000원
주절주절 말하는 이들은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요점만 콕 집어 말할 수 있을까. 40년 넘게 커뮤니케이션 코치를 해온 저자는 이에 대해 51가지를 조언한다. ‘당신이 말한 것을 다시 알려줘라’ ‘당신의 목소리를 계획하라’ 등의 조언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대화 달인이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워터 포 엘리펀트
새러 그루언 지음/ 김정아 옮김/ 두드림/ 532쪽/ 1만3500원
동물 소재 베스트셀러 작가 새러 그루언의 대표작. 서커스단을 소재로 화려한 무대 뒤의 비열하고 냉혹한 현실을 생생히 묘사했다. 2007년 미국도서관협회상 수상작. 영화로도 만들어져 5월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하버드 경제학
천진 지음/ 최지희 옮김/ 에쎄/ 507쪽/ 1만9800원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는 오늘날 경제를 어떻게 가르칠까. 현직 기자이자 하버드대 비지니스스쿨 연구원인 저자가 하버드대의 경제 강의를 책으로 엮었다. 세계화, 미국 경제 현황,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 이슈 전반을 자세히 살피기에 좋다.
짜릿하고 따뜻하게
이시은 지음/ 달/ 287쪽/ 1만2800원
10년 차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일본 기업의 명광고 카피를 소개한 책. 단 한 줄이지만 영상과 어우러져 오래도록 시청자의 가슴에 남은 카피들이다. 사람의 속성을 간파한 인간미 돋보이는 카피를 중심으로 엮었다.
천 년 동안에 1, 2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난주 옮김/ 문학동네/ 414, 485쪽/ 각권 1만3800원
아쿠타가와 수상작가 마루야마 겐지의 신작. 이야기는 한 여인이 거목에 목매달아 자살하는 과정에서 남자아이를 낳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존재의 근원과 흐름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리스인 이야기 1 : 호메로스에서 페리클레스까지
앙드레 보나르 지음/ 김희균 옮김/ 책과함께/ 363쪽/ 1만8000원
파시즘과 나치즘에 저항했던 참여 인문주의자 앙드레 보나르의 대작. 1950년대 세 권으로 출간된 그리스 문명사 분야의 세계적 고전이다. 이번에 출간된 1권에서는 그리스 문명이 탄생한 역사적 배경과 그리스 민주주의의 한계를 자세히 살폈다.
인지자본주의
조정환 지음/ 갈무리/ 576쪽/ 2만5000원
대표적 대안 공간 인문학자인 저자가 새로운 화두를 들고 나왔다. 저자는 인지자본주의를 상업과 산업자본주의를 잇는 제3기 자본주의라고 설명한다. 최근 일본의 핵 사태와 아랍혁명 등 인지자본주의의 위기 및 그 해법에 대한 모색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