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사람인가
심경호 지음/ 이가서/ 664쪽/ 2만8000원
선인들은 자서전적 시문에서 어두운 자아와 밝은 자아의 대립 같은 내면의 모순을 반추하는 일이 드물었다. 즉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표면에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 때문에 문체가 정제돼 있고, 그 의미는 매우 함축적이다. 치열하게 살았던 선인 50여 명의 삶을 추적한다.
한국 경제의 거목들
김한원 외 지음/ 삼우반/ 328쪽/ 1만5000원
창업자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고독한 사람이다. 누구나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가능성이 몇 %만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인재제일주의와 합리 추구로 사업보국을 꿈꾼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블루오션을 기초로 한 저돌적인 추진력의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 등 5명의 기업가 정신을 재조명한다.
고려왕조실록 상·하
백지원 지음/ 진명출판사/ 상권 424쪽, 하권 528쪽/ 상권 1만3900원, 하권 1만4900원
1231년 몽골의 침략을 받은 이후 30년 동안 고려에는 군대가 없었다. 조정은 허수아비였고, 권력을 쥔 무신 최우는 1232년 조정을 이끌고 강화로 도망쳤다. 정규군은 붕괴됐고 백성은 외적의 침입 앞에 방치됐다. 따라서 30년 항쟁은 역사적 진실이 아니다. 고려사의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한다.
용서를 위하여
한수산 지음/ 해냄/ 350쪽/ 1만2000원
김수환 추기경이 어린 시절을 보낸 경북 군위를 찾아가는 나. 지역축제 하나 없는 외진 곳의 조그마한 초가. 마치 어린 수환이 마당을 뛰노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옹기장사를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던 그가 떠오른다. 나는 다시 그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 천주교 용인공원묘지를 찾아간다.
법정 法頂
백금남 지음/ 은행나무/ 320쪽/ 1만1500원
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소년 재철은 등대지기가 되고 싶었다. 유독 책 욕심이 강했던 재철은 전남대를 다니던 중 출가, 선학원에서 효봉 스님을 만나 머리 깎고 법정이란 법명을 얻었다. 법정은 부처님 말씀을 쉬운 언어로 옮기고 부처님처럼 살기 위해 평생 수행하고 실천을 했다.
신의 용광로
데이비드 리버링 루이스 지음/ 이종인 옮김/ 책과함께/ 672쪽/ 3만3000원
이슬람 세력은 711년 베르베르족의 군대가 지브롤터를 침공, 1085년 무슬림 군대가 톨레도에서 패퇴할 때까지 유럽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무려 700년 동안 이슬람 문명을 발전시켰다. 오늘날 기독교 세계와 무슬림 세계의 관계가 역전된 것을 보면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서구와 이슬람 갈등의 전사(前史)를 밝힌다.
이 아름다운 나라
김형오 지음/ 생각의나무/ 424쪽/ 1만8000원
김형오 국회의장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담아 젊은이들에게 쓴 두 번째 러브레터. 미륵사지석탑과 부석사, 섬진강과 백령도 등 곳곳에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사연이 담겨 있다. 우리 미래에 대한 희망편지에서는 대한민국 사랑과 굳건한 자긍심이 묻어난다.
달의 제국
김종록 지음/ 글로세움/ 560쪽/ 1만3800원
달의 역사는 끊임없이 인간을 충동질해온 역사다. 밤하늘에 뚫린 움직이는 구멍 하나가 지상의 숱한 영혼 속으로 파고들어가 일을 저질러왔다. 때론 낭만적인 사랑, 때론 몸서리치는 그리움으로. 지구인의 삶이 밤낮 돈에 얽매이는 건 황금빛 달을 위성으로 거느리고 있기 때문이다.
검은 혁명
정상환 지음/ 지식의숲/ 416쪽/ 2만2000원
미국에서 인종차별은 흑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의 한인 60.7%도 미국인에 비해 불친절한 대우를 받는다고 대답했다. 미국에서 흑인 문제는 미국 역사의 가장 심각한 문제였으며, 현재에도 그러하다. 자유, 평등을 향한 흑인들의 역사와 투쟁 이야기를 담았다.
애플 쇼크
김대원 지음/ 더난출판사/ 288쪽/ 1만3000원
애플 아이폰의 등장으로 한국산업의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만 해도 애플은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은 완전히 뒤집혔다. 스마트폰의 골목대장 행세나 할 것 같았던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키우는 강자가 됐다. 휴대전화의 모든 상식을 뒤집은 애플을 파헤친다.
심경호 지음/ 이가서/ 664쪽/ 2만8000원
선인들은 자서전적 시문에서 어두운 자아와 밝은 자아의 대립 같은 내면의 모순을 반추하는 일이 드물었다. 즉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표면에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 때문에 문체가 정제돼 있고, 그 의미는 매우 함축적이다. 치열하게 살았던 선인 50여 명의 삶을 추적한다.
한국 경제의 거목들
김한원 외 지음/ 삼우반/ 328쪽/ 1만5000원
창업자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고독한 사람이다. 누구나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가능성이 몇 %만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인재제일주의와 합리 추구로 사업보국을 꿈꾼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블루오션을 기초로 한 저돌적인 추진력의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 등 5명의 기업가 정신을 재조명한다.
고려왕조실록 상·하
백지원 지음/ 진명출판사/ 상권 424쪽, 하권 528쪽/ 상권 1만3900원, 하권 1만4900원
1231년 몽골의 침략을 받은 이후 30년 동안 고려에는 군대가 없었다. 조정은 허수아비였고, 권력을 쥔 무신 최우는 1232년 조정을 이끌고 강화로 도망쳤다. 정규군은 붕괴됐고 백성은 외적의 침입 앞에 방치됐다. 따라서 30년 항쟁은 역사적 진실이 아니다. 고려사의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한다.
용서를 위하여
한수산 지음/ 해냄/ 350쪽/ 1만2000원
김수환 추기경이 어린 시절을 보낸 경북 군위를 찾아가는 나. 지역축제 하나 없는 외진 곳의 조그마한 초가. 마치 어린 수환이 마당을 뛰노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옹기장사를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던 그가 떠오른다. 나는 다시 그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 천주교 용인공원묘지를 찾아간다.
법정 法頂
백금남 지음/ 은행나무/ 320쪽/ 1만1500원
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소년 재철은 등대지기가 되고 싶었다. 유독 책 욕심이 강했던 재철은 전남대를 다니던 중 출가, 선학원에서 효봉 스님을 만나 머리 깎고 법정이란 법명을 얻었다. 법정은 부처님 말씀을 쉬운 언어로 옮기고 부처님처럼 살기 위해 평생 수행하고 실천을 했다.
신의 용광로
데이비드 리버링 루이스 지음/ 이종인 옮김/ 책과함께/ 672쪽/ 3만3000원
이슬람 세력은 711년 베르베르족의 군대가 지브롤터를 침공, 1085년 무슬림 군대가 톨레도에서 패퇴할 때까지 유럽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무려 700년 동안 이슬람 문명을 발전시켰다. 오늘날 기독교 세계와 무슬림 세계의 관계가 역전된 것을 보면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서구와 이슬람 갈등의 전사(前史)를 밝힌다.
이 아름다운 나라
김형오 지음/ 생각의나무/ 424쪽/ 1만8000원
김형오 국회의장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담아 젊은이들에게 쓴 두 번째 러브레터. 미륵사지석탑과 부석사, 섬진강과 백령도 등 곳곳에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사연이 담겨 있다. 우리 미래에 대한 희망편지에서는 대한민국 사랑과 굳건한 자긍심이 묻어난다.
달의 제국
김종록 지음/ 글로세움/ 560쪽/ 1만3800원
달의 역사는 끊임없이 인간을 충동질해온 역사다. 밤하늘에 뚫린 움직이는 구멍 하나가 지상의 숱한 영혼 속으로 파고들어가 일을 저질러왔다. 때론 낭만적인 사랑, 때론 몸서리치는 그리움으로. 지구인의 삶이 밤낮 돈에 얽매이는 건 황금빛 달을 위성으로 거느리고 있기 때문이다.
검은 혁명
정상환 지음/ 지식의숲/ 416쪽/ 2만2000원
미국에서 인종차별은 흑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의 한인 60.7%도 미국인에 비해 불친절한 대우를 받는다고 대답했다. 미국에서 흑인 문제는 미국 역사의 가장 심각한 문제였으며, 현재에도 그러하다. 자유, 평등을 향한 흑인들의 역사와 투쟁 이야기를 담았다.
애플 쇼크
김대원 지음/ 더난출판사/ 288쪽/ 1만3000원
애플 아이폰의 등장으로 한국산업의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만 해도 애플은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은 완전히 뒤집혔다. 스마트폰의 골목대장 행세나 할 것 같았던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키우는 강자가 됐다. 휴대전화의 모든 상식을 뒤집은 애플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