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호 커버스토리 ‘2010 호랑이 날개 단 재테크’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을 듯하다. 지금처럼 경제적 지식과 안목이 필요한 시대에 ‘재테크’란 제목만 나와도 쭉 한번 훑어보게 마련이다.
‘4.5% 성장 가능… 고용은 글쎄요’는 묘한 감정을 만들었다. 2010년에는 확실하게 경기회복이 되겠다는 예측에 기분이 좋아졌지만, 실업률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말에 좀 우울해졌다. ‘고용 없는 성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각성과 관심이 필요하다. 필자도 현재 간호인력 2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1명 더 채용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결코 병원이 잘 돼서가 아니라 일자리 나누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7대 은행 10대 PB가 본 재테크 기상도에서 주식과 펀드는 ‘맑음’으로 예보하고 있지만 ‘반토막’ 펀드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데다 판매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브릭스 펀드니 원자재 펀드니 하며) 펀드 가입을 권하는 PB들의 속성을 감안하니 썩 믿기지 않았다.
부동산은 ‘흐림’으로 예보됐는데도 ‘서울·교통·신도시 상가 3대 키워드를 살펴라’에서는 일종의 부동산 투자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단 1만원 맡겨도 금리가 0.5%라고?’는 요즘처럼 저금리의 시대에 눈이 번쩍 뜨이는 기사였다. 이왕이면 대출금리를 조금이라도 낮춰주는 상품(혹은 대출금리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소개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세테크’에 대한 기사와 ‘세대별 재테크 맞춤 전략’은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세대별로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을 해주니 더욱 실감이 났다. 역시 기사는 나와 주변 이야기의 ‘사례’가 중요한가 보다.
‘헉! 술 한 잔에 1700만원’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기사였다. 얼마 전 친구들과의 연말 모임에 21년산 위스키를 들고 가 크게 환영받은 적이 있다. 기사를 읽으니 3억원짜리 위스키를 마시는 사람은 과연 누굴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죽기 전에 한 방울이라도 마셔보면 소원이 없겠다 싶었다.
‘백두산 호랑이가 그립다’는 우리 민족의 자랑거리였던 백두산 호랑이를 복원시키고 보호하자는 각오를 다지게 했다. 호랑이해를 맞이해 백두산 호랑이를 닮고 싶어 하는 많은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면 반드시 그러한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4.5% 성장 가능… 고용은 글쎄요’는 묘한 감정을 만들었다. 2010년에는 확실하게 경기회복이 되겠다는 예측에 기분이 좋아졌지만, 실업률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말에 좀 우울해졌다. ‘고용 없는 성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각성과 관심이 필요하다. 필자도 현재 간호인력 2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1명 더 채용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결코 병원이 잘 돼서가 아니라 일자리 나누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7대 은행 10대 PB가 본 재테크 기상도에서 주식과 펀드는 ‘맑음’으로 예보하고 있지만 ‘반토막’ 펀드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데다 판매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브릭스 펀드니 원자재 펀드니 하며) 펀드 가입을 권하는 PB들의 속성을 감안하니 썩 믿기지 않았다.
부동산은 ‘흐림’으로 예보됐는데도 ‘서울·교통·신도시 상가 3대 키워드를 살펴라’에서는 일종의 부동산 투자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단 1만원 맡겨도 금리가 0.5%라고?’는 요즘처럼 저금리의 시대에 눈이 번쩍 뜨이는 기사였다. 이왕이면 대출금리를 조금이라도 낮춰주는 상품(혹은 대출금리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소개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세테크’에 대한 기사와 ‘세대별 재테크 맞춤 전략’은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세대별로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을 해주니 더욱 실감이 났다. 역시 기사는 나와 주변 이야기의 ‘사례’가 중요한가 보다.
‘헉! 술 한 잔에 1700만원’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기사였다. 얼마 전 친구들과의 연말 모임에 21년산 위스키를 들고 가 크게 환영받은 적이 있다. 기사를 읽으니 3억원짜리 위스키를 마시는 사람은 과연 누굴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죽기 전에 한 방울이라도 마셔보면 소원이 없겠다 싶었다.
‘백두산 호랑이가 그립다’는 우리 민족의 자랑거리였던 백두산 호랑이를 복원시키고 보호하자는 각오를 다지게 했다. 호랑이해를 맞이해 백두산 호랑이를 닮고 싶어 하는 많은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면 반드시 그러한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