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더미플린 종이회사에서 벌어지는 샐러리맨들의 좌충우돌 직장생활을 코믹하게 그린 미국 NBC 드라마 ‘The office’의 에피소드를 활용해 비즈니스 영어를 배워봅니다.
Jan How would a movie increase productivity, Michael? How on earth would it do that?
Michael People work faster after.
Jan Magically.
Michael No, they have to make up for the time they lost watching the movie.
Jan No. Do I need to hire a babysitter for you?
-시즌3 3회 ‘the coup’ 중에서
지점장 마이클은 직원들의 월요병(Monday blues) 해소 방안으로 매주 월요일을 movie day로 정했습니다. 정말 직원들을 위해서인지, 자기가 영화를 보고 싶어서인지 모든 직원을 회의실에 모아두고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영화 관람을 하는데, 느닷없이 본사에서 잰이 방문합니다. 사무실은 텅텅 비고, 모두 회의실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상황. 아무렇지 않은 듯 인사하는 마이클에게 잰은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일관하는군요.
1. How would a movie increase productivity, Michael?
영화 보는 게 어떻게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거죠?
잰은 업무시간에 영화를 본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듯합니다. 업무생산성, 즉 productivity와는 관계가 없다고 보는 것이지요. ‘어떻게 ~한다는 거죠?’라고 따지듯이 질문할 때는 ‘How would + 동사’의 구조를 활용합니다. How would this tea cure cancer(이 차가 도대체 어떻게 암을 치료한다는 거죠)?에서처럼 말도 되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사용하기도 하고, How would a new system motivate our employees(새로운 시스템이 어떻게 우리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한다는 거죠)?처럼 정확한 상황설명을 요구하는 질문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 How on earth would it do that?
대체 어느 별에서 그런다죠?
How on earth 뒤에 질문이나 문장을 넣으면 ‘어떻게, 도대체 ~할 수 있나’라는 표현으로, 말하는 사람이 당황하거나 놀랐거나 화났음을 의미합니다. how 대신 what/why on earth라고도 하지요. 비슷한 표현으로 How/what/why in the world~?가 있습니다.
How on earth would you finish this project in one month(어떻게 이 프로젝트를 한 달 안에 마무리 짓겠다는 거죠)?나 How on earth was I to know your intentions(내가 어떻게 당신의 의도를 알 수 있었겠어요)?와 같이 응용해보세요.
3. No, they have to make up for the time they lost watching the movie.
아뇨, 영화 보느라 소비한 시간을 메우기 위해 빨리 할 수밖에 없죠.
영화 관람이 업무능률을 향상시킨다는 마이클의 이론은 바로 소비한 시간을 메우느라 직원들이 더 빨리,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죠. Make up for~는 (뒤처진 것을) 만회하다, 돌리다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I need to make up for the time playing computer games(컴퓨터 게임 하며 보낸 시간을 만회해야 한다)와 같이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습니다.
Jan How would a movie increase productivity, Michael? How on earth would it do that?
Michael People work faster after.
Jan Magically.
Michael No, they have to make up for the time they lost watching the movie.
Jan No. Do I need to hire a babysitter for you?
-시즌3 3회 ‘the coup’ 중에서
지점장 마이클은 직원들의 월요병(Monday blues) 해소 방안으로 매주 월요일을 movie day로 정했습니다. 정말 직원들을 위해서인지, 자기가 영화를 보고 싶어서인지 모든 직원을 회의실에 모아두고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영화 관람을 하는데, 느닷없이 본사에서 잰이 방문합니다. 사무실은 텅텅 비고, 모두 회의실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상황. 아무렇지 않은 듯 인사하는 마이클에게 잰은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일관하는군요.
1. How would a movie increase productivity, Michael?
영화 보는 게 어떻게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거죠?
잰은 업무시간에 영화를 본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듯합니다. 업무생산성, 즉 productivity와는 관계가 없다고 보는 것이지요. ‘어떻게 ~한다는 거죠?’라고 따지듯이 질문할 때는 ‘How would + 동사’의 구조를 활용합니다. How would this tea cure cancer(이 차가 도대체 어떻게 암을 치료한다는 거죠)?에서처럼 말도 되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사용하기도 하고, How would a new system motivate our employees(새로운 시스템이 어떻게 우리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한다는 거죠)?처럼 정확한 상황설명을 요구하는 질문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 How on earth would it do that?
대체 어느 별에서 그런다죠?
How on earth 뒤에 질문이나 문장을 넣으면 ‘어떻게, 도대체 ~할 수 있나’라는 표현으로, 말하는 사람이 당황하거나 놀랐거나 화났음을 의미합니다. how 대신 what/why on earth라고도 하지요. 비슷한 표현으로 How/what/why in the world~?가 있습니다.
How on earth would you finish this project in one month(어떻게 이 프로젝트를 한 달 안에 마무리 짓겠다는 거죠)?나 How on earth was I to know your intentions(내가 어떻게 당신의 의도를 알 수 있었겠어요)?와 같이 응용해보세요.
3. No, they have to make up for the time they lost watching the movie.
아뇨, 영화 보느라 소비한 시간을 메우기 위해 빨리 할 수밖에 없죠.
영화 관람이 업무능률을 향상시킨다는 마이클의 이론은 바로 소비한 시간을 메우느라 직원들이 더 빨리,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죠. Make up for~는 (뒤처진 것을) 만회하다, 돌리다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I need to make up for the time playing computer games(컴퓨터 게임 하며 보낸 시간을 만회해야 한다)와 같이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