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에 빠지면 세상을 얻는다 外

공학에 빠지면 세상을 얻는다서울대 공대 출신 CEO(최고경영자)들과 서울대 공대 교수들이 들려주는 공학 이야기로, 공학을 선택하려는 수험생들이 구술면접 지침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 20가지 세부 전공 소개와 공학의 현황 및 비전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서울대 공과대학 지음/ 동아사이언스 펴냄/ 264쪽/ 1만2000원

종교는 없다오늘날 종교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50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분쟁과 전쟁으로 치달은 종교계의 분열과 종교 지도자들의 잘못된 신앙 행태 등을 지적한다. 새 시대에 걸맞은 종교로 태어나기 위한 종교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권오문 지음/ 문이당 펴냄/ 420쪽/ 1만3000원

북녘 일상의 풍경1990년대 후반부터 10여년간 북한에 머물렀던 사진가가 북한 보통사람들의 일상을 꼼꼼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감시와 통제를 피해 촬영한 수천여 장의 사진 중에서 103점을 골라 책으로 엮었다. 리만근 사진/ 안해룡 글/ 현실문화연구 펴냄/ 232쪽/ 2만8000원

오늘의 예술현대 일본미술의 선각자로 불리는 저자의 아방가르드 예술론이자,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현대미술사 입문서. 예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비롯해 현 예술의 실태를 다양한 범주를 넘나들며 풀어놓았다. 오카모토 다로 지음/ 김영주 옮김/ 눌와 펴냄/ 304쪽/ 1만5000원

연을 쫓는 아이아프가니스탄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난 아미르와 그의 집 하인인 하산은 형제처럼 자란다. 그러나 하산에게 일어난 갑작스런 사건으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그 후 미국으로 망명해 성장한 아미르는 하산이 자신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칼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열림원 펴냄/ 564쪽/ 1만2000원

정치·군사 리더와 성공세계 역사를 주도해온 군사·정치 지도자 55인에 대한 이야기. 알렉산더에서 콜린 파월에 이르는 지도자들의 훈련과 결단력, 성실성, 신념, 전략 등을 통해 성공적 리더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윌리엄 J. 오닐 엮음/ 이근수·이덕로 옮김/ 지식의 날개 펴냄/ 354쪽/ 1만2000원

옥수수빵파랑만화가인 저자가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해주는 55가지를 모았다. 조금은 특별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비롯해 독특한 일러스트 작업을 하는 젊은 만화가의 내면, 가족이 있는 일상의 풍경 등이 담겨 있다. 이우일 지음/ 마음산책 펴냄/ 216쪽/ 9900원

현대 수학의 아버지 힐베르트수학자 다비트 힐베르트는 1900년 수학자들이 해결해야 할 23개의 문제를 제시했다. 그 후 100년 동안 23개의 문제 가운데 20개가 해결됐고, 그 과정에서 개발된 수학 개념과 원리들은 현대 수학의 근간이 됐다. 현대 수학의 씨앗을 뿌린 힐베르트의 삶과 업적을 다뤘다. 콘스탄스 리드 지음/ 이일해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 448쪽/ 1만8000원

논쟁의 대가들과거를 수정하는 타임머신의 제작은 바람직한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죄수를 용서해줘야 할까. 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로또복권은 없을까. 우리가 아무런 의심 없이 흔히 부딪히는 일상의 사건들을 삐딱하고 역설적인 39가지의 우화로 엮었다. 로베르토 카사티·아킬레 바르치 지음/ 이현경 옮김/ 열대림 펴냄/ 264쪽/ 1만1000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주식시장에는 주식에 관한 격언이 무수히 떠돈다. 민간에 전해져온 속담이나 격언이 삶의 진실 한 자락을 담고 있듯, 주식 격언에는 주식시장에서 반복돼온 투자의 금기와 성공원칙이 담겨 있다. 한국 증시 50년 역사 속의 성공 유형과 실패 유형을 정리했다. 홍찬선 지음/ 이지북 펴냄/ 340쪽/ 1만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