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은 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이다. 물론 주5일 근무제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사람들은 차에 시동을 거는 시간일 것이다.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자칭 타칭 여행전문가가 속출하고 여행 지침서도 쏟아져나온다. ‘TV가 콕 찍어준 초특급여행’(동아일보사 펴냄)은 MBC ‘토요일엔 떠나볼까?!’ 제작진이 방송에서 다 밝히지 못한 알짜정보를 모은 책이다.
여행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PD와 작가, 촬영감독이 모여 2002년 가을 첫 방송을 내보냈다. 발로 뛴 덕분에 이 프로그램은 여행지에 관한 정보와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 영상 여행가이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침 프로그램치고는 꽤 높은 7~8%의 시청률이 그 증거다.
지난 2년 동안 소개된 곳은 무려 400여곳.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넘쳐났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하면 틀린 게 너무 많았고, 특정한 시기가 아니면 볼거리를 놓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정확한 여행정보를 담은 책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 방송에 소개된 곳 중 최소한 주말 동안만이라도 꼭 가볼 만한 곳 52곳을 골랐다.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쪽 1박2일 코스로 어디가 좋을까? 속초가 0순위로 떠오른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추억이 있는 아바이마을과 이북의 손맛이 듬뿍 담긴 아바이순대가 입맛을 당긴다. 또 관동팔경 중 하나인 낙산사와 홍련암은 어떤가. 오는 길에 주문진항에 들러 싱싱한 오징어회 한 접시와 쫄깃한 문어... 생각만 해도 흥분된다.
평소 여행은 가고 싶은데 어디로 떠나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코스로 알려주는 맞춤 소개는 물론, 가족 연인 싱글족 등을 위한 여행지별 평점도 수록했다. 진짜로 이번 주말엔 떠나라! 볼 것 넘치고 먹을 것 많은 우리 땅의 진면목을 만날 테니까.
여행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PD와 작가, 촬영감독이 모여 2002년 가을 첫 방송을 내보냈다. 발로 뛴 덕분에 이 프로그램은 여행지에 관한 정보와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 영상 여행가이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침 프로그램치고는 꽤 높은 7~8%의 시청률이 그 증거다.
지난 2년 동안 소개된 곳은 무려 400여곳.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넘쳐났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하면 틀린 게 너무 많았고, 특정한 시기가 아니면 볼거리를 놓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정확한 여행정보를 담은 책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 방송에 소개된 곳 중 최소한 주말 동안만이라도 꼭 가볼 만한 곳 52곳을 골랐다.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쪽 1박2일 코스로 어디가 좋을까? 속초가 0순위로 떠오른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추억이 있는 아바이마을과 이북의 손맛이 듬뿍 담긴 아바이순대가 입맛을 당긴다. 또 관동팔경 중 하나인 낙산사와 홍련암은 어떤가. 오는 길에 주문진항에 들러 싱싱한 오징어회 한 접시와 쫄깃한 문어... 생각만 해도 흥분된다.
평소 여행은 가고 싶은데 어디로 떠나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코스로 알려주는 맞춤 소개는 물론, 가족 연인 싱글족 등을 위한 여행지별 평점도 수록했다. 진짜로 이번 주말엔 떠나라! 볼 것 넘치고 먹을 것 많은 우리 땅의 진면목을 만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