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 프랭크 뵈스테 듀오콘서트/ 지난해 말 세 번째 솔로 앨범 ‘Down by Love’를 발표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오랜 친구인 피아니스트 프랭크 뵈스테와 함께 여는 콘서트.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이 찬조 출연한다/ 4월2~4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02-784-5118 ▶현대무용 오늘과 내일/ 중견 무용가 남정호 박명숙과 신진 유망주 정영두 최진한이 각자의 작품으로 한국 현대무용의 오늘과 내일을 보여준다. 최진한의 ‘러브레터 2’와 정영두의 ‘불편한 하나’ 등은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호평받은 화제작들/ 4월2일 오후 8시/ 복사골 문화센터/ 032-326-2689 ▶봄來音/ 듀엣으로 재출발한 ‘여행스케치’의 첫 야외 콘서트.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의 인기곡을 들려준다/ 4월3일 오후 4시, 7시/ 올림픽공원 내 수변무대/ 02-598-0036▶갈라 오페라 VIVA PUCCINI/ 푸치니의 3대 명작 오페라 토스카, 나비부인, 라보엠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축제 같은 공연/ 4월3, 4일 오후 7시/ 한전아츠풀센터/ 02-741-7389▶가레스 게이츠 내한공연/ 데뷔 앨범으로 4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영국 최고의 아이돌 스타, ‘Anyone of Us’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높은 가레스 게이츠가 신인가수 테이와 함께 무대에 선다/ 4월4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02-555-2257
연극
▶흉가에 볕들어라/ 실성한 사내 파북숭이가 30년 전 살았던 남부자의 흉가를 찾아갔는데, 그곳에서 대문귀신이 돼 살고 있는 남부자를 만난다. 한국의 가신신앙(家神信仰)을 맛깔스런 사투리와 해학적 캐릭터를 이용해 풀어낸 작품/ 4월3~11일/ LG아트센터/ 02-2005-0114▶시계 멈춘 어느날/ 전쟁터로 사진 찍으러 간 아빠와 그 가족, 폭격으로 무너진 집에 갇혀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아이를 안고 전쟁터를 피해 다니는 여인을 통해 슬픈 전쟁의 풍경을 보여주는 가족 연극/ 4월3일~ 5월9일/ 목동 브로드홀/ 02-382-547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추운 겨울, 가난한 구두장이 세몬은 교회 담 밑에서 알몸인 채로 잠들어 있는 한 청년을 발견한다. 그를 집으로 데려와 구두 기술을 가르치며 함께 가족처럼 살아가는데…. 톨스토이 원작 소설을 각색/ 4월6일~5월30일/ 대학로극장/ 02-764-9181▶꼬메디아 델아르테 에피소드/ 서민의 입장에서 권력층과 어설픈 인텔리의 유치함을 비웃는 이탈리아판 말뚝이 ‘아를르깽’. 그를 내세워 우리 마당극과 같은 풍자와 해학의 장을 만들어낸다/ 4월6~18일/ 알과핵소극장/ 02-338-6420▶박제 갈매기/ 소린과 아르카디나, 그의 애인 트리고린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데 아르카디나의 아들 코스티아가 옆방에서 혼자 자살을 한다. 사람들은 ‘저녁식사에서 누군가 사라지고 총소리가 나면 그가 죽은 것’이라는 패턴을 발견하고 공포에 휩싸이는데. 2004년 문예진흥원 예술창작 지원 선정작/ 4월8~18일/ 혜화동1번지 소극장/ 02-762-0810
전시
▶강상빈 개인전/ 종교와 신에 대한 생각을 설치작업으로 표현한 전시. 비닐 소재, 아라비아 문양 등 재미있는 방법을 동원하지만 진지함을 간직하고 있다/ 4월7일까지/ 대안공간 루프/ 02-3141-1377▶봄봄/ 조각가 서정국과 신진 플라워디자이너 김민아가 ‘봄을 관조하는 법’을 주제로 2인전을 연다/ 4월10일까지/ 갤러리 편도나무/ 02-3210-0016▶Wall Works 2/ 벽면에 그림을 그리거나, 벽면 자체를 만들어 새로운 공간 개념을 보여주는 작업들. 이미경, 정연두, 홍승혜 등 참여/ 4월24일까지/ 카이스갤러리/ 02-511-0688▶나는 너와 같이/ 창작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작가를 지원하고 있는 영은미술관에 지난해 입주한 작가들이 나를 중심으로 한 타자의 관계를 다룬 작품을 보여준다. 일종의 보고서전으로 함연주, 남기호, 진유영 등 참여/ 5월9일까지/ 영은미술관/ 031-761-0137▶Invitation/ 인테리어와 디자인 그래픽 작업을 해온 ‘제이이즈워킹’이 새 갤러리 문을 열고 개관전으로 1920~70년대 유럽의 포스터들과 전시초대장을 모아 보여준다. 김환기, 미로, 칼더 등 작가들의 포스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5월31일까지/ 디자인갤러리 알트/ 02-597-5902
영화
▶마지막 늑대/ 4월1일 개봉/ 황정민, 양동근/ 밥 먹을 틈 없이, 차에 개처럼 매달리며 범인을 쫓던 형사, 인생이 이게 아니다 싶어 범죄율 0% 마을로 자원해 간다. 무위도식하려는 형사와 없는 일이라도 억지로 만들어내는 이 세상의 대결. 대사가 위트 있고 생각할 거리가 제법 많은 코미디.▶폴리와 함께/ 4월2일 개봉/ 벤 스틸러, 제니퍼 애니스톤/ 신혼여행지에서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긴 세계 최고의 소심남이 정열적인 여자 동창에게 찍혀 대담한 연애 행각을 벌인다.▶프리키 프라이데이/ 4월2일 개봉/ 제이미 리 커티스/ 외모와 성격 등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엄마와 딸의 몸이 뒤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문제는 두 사람에게 각각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4월2일 개봉/ 짐 카비젤/ 예수가 죽기 직전 12시간의 행적과 고문 방법이 생생히 묘사돼 있다.▶고티카/ 4월2일 개봉/ 할리 베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프랑스 차세대 감독 마티유 카소비츠(‘증오’)의 신작.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할리 베리가 정신과 의사로 나온다.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뒤 모범적인 의사에서 살인용의자가 된 자신을 발견한다는 미스터리물.▶어린 신부/ 4월2일 개봉/ 김래원, 문근영/ ‘작업맨’ 대학생이 16세 여고생과 결혼한다. 남편은 여대생 친구들과, 아내는 야구부 주장과 데이트를 한다는 다각적 연애기행.
연극
▶흉가에 볕들어라/ 실성한 사내 파북숭이가 30년 전 살았던 남부자의 흉가를 찾아갔는데, 그곳에서 대문귀신이 돼 살고 있는 남부자를 만난다. 한국의 가신신앙(家神信仰)을 맛깔스런 사투리와 해학적 캐릭터를 이용해 풀어낸 작품/ 4월3~11일/ LG아트센터/ 02-2005-0114▶시계 멈춘 어느날/ 전쟁터로 사진 찍으러 간 아빠와 그 가족, 폭격으로 무너진 집에 갇혀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아이를 안고 전쟁터를 피해 다니는 여인을 통해 슬픈 전쟁의 풍경을 보여주는 가족 연극/ 4월3일~ 5월9일/ 목동 브로드홀/ 02-382-547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추운 겨울, 가난한 구두장이 세몬은 교회 담 밑에서 알몸인 채로 잠들어 있는 한 청년을 발견한다. 그를 집으로 데려와 구두 기술을 가르치며 함께 가족처럼 살아가는데…. 톨스토이 원작 소설을 각색/ 4월6일~5월30일/ 대학로극장/ 02-764-9181▶꼬메디아 델아르테 에피소드/ 서민의 입장에서 권력층과 어설픈 인텔리의 유치함을 비웃는 이탈리아판 말뚝이 ‘아를르깽’. 그를 내세워 우리 마당극과 같은 풍자와 해학의 장을 만들어낸다/ 4월6~18일/ 알과핵소극장/ 02-338-6420▶박제 갈매기/ 소린과 아르카디나, 그의 애인 트리고린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데 아르카디나의 아들 코스티아가 옆방에서 혼자 자살을 한다. 사람들은 ‘저녁식사에서 누군가 사라지고 총소리가 나면 그가 죽은 것’이라는 패턴을 발견하고 공포에 휩싸이는데. 2004년 문예진흥원 예술창작 지원 선정작/ 4월8~18일/ 혜화동1번지 소극장/ 02-762-0810
전시
▶강상빈 개인전/ 종교와 신에 대한 생각을 설치작업으로 표현한 전시. 비닐 소재, 아라비아 문양 등 재미있는 방법을 동원하지만 진지함을 간직하고 있다/ 4월7일까지/ 대안공간 루프/ 02-3141-1377▶봄봄/ 조각가 서정국과 신진 플라워디자이너 김민아가 ‘봄을 관조하는 법’을 주제로 2인전을 연다/ 4월10일까지/ 갤러리 편도나무/ 02-3210-0016▶Wall Works 2/ 벽면에 그림을 그리거나, 벽면 자체를 만들어 새로운 공간 개념을 보여주는 작업들. 이미경, 정연두, 홍승혜 등 참여/ 4월24일까지/ 카이스갤러리/ 02-511-0688▶나는 너와 같이/ 창작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작가를 지원하고 있는 영은미술관에 지난해 입주한 작가들이 나를 중심으로 한 타자의 관계를 다룬 작품을 보여준다. 일종의 보고서전으로 함연주, 남기호, 진유영 등 참여/ 5월9일까지/ 영은미술관/ 031-761-0137▶Invitation/ 인테리어와 디자인 그래픽 작업을 해온 ‘제이이즈워킹’이 새 갤러리 문을 열고 개관전으로 1920~70년대 유럽의 포스터들과 전시초대장을 모아 보여준다. 김환기, 미로, 칼더 등 작가들의 포스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5월31일까지/ 디자인갤러리 알트/ 02-597-5902
영화
▶마지막 늑대/ 4월1일 개봉/ 황정민, 양동근/ 밥 먹을 틈 없이, 차에 개처럼 매달리며 범인을 쫓던 형사, 인생이 이게 아니다 싶어 범죄율 0% 마을로 자원해 간다. 무위도식하려는 형사와 없는 일이라도 억지로 만들어내는 이 세상의 대결. 대사가 위트 있고 생각할 거리가 제법 많은 코미디.▶폴리와 함께/ 4월2일 개봉/ 벤 스틸러, 제니퍼 애니스톤/ 신혼여행지에서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긴 세계 최고의 소심남이 정열적인 여자 동창에게 찍혀 대담한 연애 행각을 벌인다.▶프리키 프라이데이/ 4월2일 개봉/ 제이미 리 커티스/ 외모와 성격 등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엄마와 딸의 몸이 뒤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문제는 두 사람에게 각각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4월2일 개봉/ 짐 카비젤/ 예수가 죽기 직전 12시간의 행적과 고문 방법이 생생히 묘사돼 있다.▶고티카/ 4월2일 개봉/ 할리 베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프랑스 차세대 감독 마티유 카소비츠(‘증오’)의 신작.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할리 베리가 정신과 의사로 나온다.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뒤 모범적인 의사에서 살인용의자가 된 자신을 발견한다는 미스터리물.▶어린 신부/ 4월2일 개봉/ 김래원, 문근영/ ‘작업맨’ 대학생이 16세 여고생과 결혼한다. 남편은 여대생 친구들과, 아내는 야구부 주장과 데이트를 한다는 다각적 연애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