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이창호를 상대로 두 번 연거푸 이기는 일은 역시 하늘의 별 따기였다. 흑1은 아주 평범한 수 같아 보이나 이런 데서 이 9단의 형세판단의 힘을 본다. 유리한 바둑을 쉽게 닦아나가는 힘!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흑1에 정상적으로 응수한다면 백2로 받는 것. 그러면 흑9까지, 하나 이건 탐탁지 않다. 그래서 백2로 변화를 꾀했는데 흑3이 냉정하고도 정확한 카운터펀치. 흑21까지 격차는 더 벌어지고 말았다.

승부사는 두 번 울지 않는다
이창호 9단(흑):목진석 6단(백)
< 정용진 / 월간 바둑 편집장 >
입력2004-11-12 14:03:00



이번 주 들어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벌인 코스피는 5월 8일에도 7498.00으로 장을 마감하며 또다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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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