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이창호를 상대로 두 번 연거푸 이기는 일은 역시 하늘의 별 따기였다. 흑1은 아주 평범한 수 같아 보이나 이런 데서 이 9단의 형세판단의 힘을 본다. 유리한 바둑을 쉽게 닦아나가는 힘!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흑1에 정상적으로 응수한다면 백2로 받는 것. 그러면 흑9까지, 하나 이건 탐탁지 않다. 그래서 백2로 변화를 꾀했는데 흑3이 냉정하고도 정확한 카운터펀치. 흑21까지 격차는 더 벌어지고 말았다.

승부사는 두 번 울지 않는다
이창호 9단(흑):목진석 6단(백)
< 정용진 / 월간 바둑 편집장 >
입력2004-11-12 14: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31일(이하 현지 시간) “우리는 2~3주 내에 이란에서 떠날 것”이라고 밝히고, 이튿날인 4월 1일 대국민 연설 일정을 잡자 많은 이가 ‘이란 전쟁 종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윤채원

조진혁 자유기고가

글·요리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